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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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집시의 테이블 일년간 수제맥주를 찾아 떠났던 여행기 원고를 털고 나서 찾아온 건 다름 아닌 무기력과 과로라는 불청객이었다. 인생에 몇 없을 바쁠 일이 한번에 몰아 닥치더니 결국 몸살을 크게 앓은 후에야 제대로 봄맞이를 신고라도 했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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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카피 공부 [도서]
좋은 카피, 좋은 카피라이터에 관한 고찰 Prologue. 카피가 무엇일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뛰어난 창의력이나 천재성을 가진 전문 크리에이터의 영역이라 여기며, 그곳은 발을 들여놓거나 눈길을 주기조차 어렵다고 단정지었었다. 최근 몇 년 새에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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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두에게 전하는 경고등 < 전화벨이 울린다 >
타인의 마음에 빨간불을 켜게 만드는 일방적인 마음
전화 상담 서비스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일반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처리해준다. 하지만 전화 상담원들은 일반적인 불편 사항을 담은 전화만을 받는 것이 아니다. 꼬투리를 잡히기도 하고, 성희롱을 듣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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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말 속에 천둥을 담아라 < 카피공부 > [도서]
기대하던, 나의 단비가 되어줄 책을 드디어 접해보았다. 기대한 만큼 기다림의 시간이 많이 힘들었는데, 책을 그보다 더 술술 읽혀서 허무한 감정도 들었다. 글을 더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의 이모저모를 훑어보았다. 책은 생각보다 두꺼웠다.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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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매일 언어를 다루는 우리에게 : 카피공부 [도서]
우리는 수많은 언어 속에서 살고 있다. 보고서와 SNS, 이메일, 자기소개서 등의 무수한 언어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힘 있는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주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언어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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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피 공부’, 어쩌면 ‘인생 공부’ [도서]
이 책 ‘카피 공부’는 한마디로 ‘시집의 형식에 언뜻 자기 계발서 같은 성격을 띠는 카피 라이팅의 지침서’라고 정의 내릴 수 있겠다. 사실 이 책의 초반부, 그러니까 약 두 챕터 즈음을 읽어내려 갈 때까지 나는 짐짓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예상했던 형식과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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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계몽주의의 사각지대를 포착한 사상가, 고야 [도서]
그의 밤엔 아무도 포착하지 못했던 빛이 있었다.
미신과 환상이 가득했던 18세기 중세 유럽에 이성과 합리로 무장한 계몽주의는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다시 무자비한 폭력의 수단이 되어 또 다른 혼란과 무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계몽주의가 만들어낸 유령에 가려진 그늘을 집요하게 탐색한 예술가가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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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쭐대던 글쓰기는 이제 뒤로 하고 말에 '힘'을 싣자.
첫 인상 그것은 노크가 아니었다. 마치 망치로 문을 때려 부수는 격이었다. '안녕?'이라는 격조높은 인사말이 아니라 '이제 그만 깨어나!'라는 식의 고함소리였다. <카피공부>라는 책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왜일까? 언제부터 글을 쓰는 것을 즐겼던 것일까?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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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결혼은 인생의 무덤, 총알 날라드는 전쟁터라는 아버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에게 다단계 치약을 팔려는 어머니,
예술가는 가정사에 얽매이면 안되나며“내 인생은 롹”이라 외치는 아들,
환경 걱정에 핸드폰 살 생각 없다며 급하면 편지를 하라”는 큰딸,
이런 가족의 막내딸이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손님이 온다며
모든 가족이 모이는 '특별한 저녁식사'를 마련해 논다.
과연 막내딸이 차려놓은 '특별한 저녁식사’는 가능할 것인가?
<시놉시스>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모이라"는 막내딸의 긴급연락을 받은 핵(폭탄?)가족!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늘 그랬듯, 귀는 닫고 입만 열어 자기 얘기만 한다. 엄마는 꿈이 불길하다며 딸 걱정에 신경이 날카롭고, 아버지는 "당신 꿈은 늘 개꿈이었지." 엄마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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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지은이∥ 츠베탕 토도로프 면 수∥ 328면 정 가∥ 16,000원 ISBN ∥ 978-89-92448-63-5 03600 분 야∥ 예술, 예술가, 예술 이론 1) GOYA, 다시 그 이름을 듣다. <프라도 미술관 앞 고야 동상> 작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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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근원을 향한 몸부림,처의 감각
[Preview] 근원을 향한 몸부림 처의 감각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고갱의 작품처럼, 인간은 근원에 대해 늘 고민한다. 모든 조상들이 '태초신'의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전하려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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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을 위한 카피공부 [도서]
글 쓰는 방법에 대해 줄글이 아닌 짧은 단락들로 말을 전하고 있는 책이다. 마치 모든 문장이 광고의 문구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 든다. 광고 문구와, 광고 문구를 잘 쓰는 방법 모두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1060개의 단락 중 기억에 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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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지난 주 일요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진행된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새빨갛고 강한 터치가 인상적인 포스터만큼 강렬한 연출과 여러 대사들이 인상깊게 남았네요. 스포일러성 리뷰가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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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은 춘향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부제로 딸린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가 도대체 무엇인고 했는데 연극이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그보다 적절한 비유’는 없겠다 싶었다. 새침하고, 찌질하고, 우울하고, 통렬하고, 통쾌하고, 섹시하다.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춘향by. 이수인 떼아뜨르봄날 마음에 든다. 안 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 < Review > 당신은 춘향전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 세상에 둘도 없는 열녀기생 이야기 - 조선후기 청춘남녀의 멜로 - 나쁜 탐관오리를 싸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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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프지만, 오늘도 웃습니다.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갑과 을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인내로 개인의 통제와 선택의 자유가 결여되고, 감정노동이 만연한 서비스직의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의 삶은 고용의 불안정성과 직결되어 사회안전망에서 이탈된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갑과 을이 아직도 첨예하게 드러나는 감정노동의 현실 속에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어버린 생존의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것과도 같다. 연극의 실존적인 접근은 감정적 탈진으로 지칠대로 지친 감정노동자들의 삶을 무대 위에서 낱낱이 파헤쳐 보였다. 일방적인 친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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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피공부,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 콜라를 합쳐놓은 이 책은 기존의 콜라보다 더 달달하고 톡 쏘는 맛을 가진 책이었다.
[Review] 카피공부,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약간 당황했다. 우리가 늘 보아오던 책의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카피를 다루는 이 책은 다루는 주제처럼 각각의 카피가 모여 하나의 파트를 이루고 한 권의 책을 이루고 있다.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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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매일 언어를 다룬다_도서 '카피공부' 리뷰
손바닥만한 이 작은 책에 무려 106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광고 카피라이터 답게 간결한 문장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는 핼 스테빈스. 500번이 지날 때쯤 일까. 읽으면 읽을수록 이쪽 분야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