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나는 성취 지향적이고 목적의식이 강한 사람이었다. 자기계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그 절정의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즈음이었다. 당시 나는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들을 미친 듯이 찾아 읽어보았다. 인기 도서, 유명 도서, 추천도서 등 유명한 자기계발 책들을 4~6개월 동안 약 10권 정도를 읽으니,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후로 자기계발 관련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았다. 그럴 시간에 ‘나’를 들여다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유튜버 <이연>님의 콘텐츠를 보기 시작했다. 앞으로 내 인생을 살아갈 때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냉큼 구독했다.

이연님은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운 것들을 구독자들에게 공유하면서 그녀의 그림을 그린다. (물론 오로지 그림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그녀의 콘텐츠는 눈과 귀를 편안하게 해주기에, 잠자기 직전에도 볼 수 있다.

그녀가 영상에서 하는 말들은 평소에 내가 생각했었던 가치관들과 잘 맞았고, 그녀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아서 좋았다. 나는 이연님의 모든 영상을 다 보기보다는 내가 필요한 영상을 찾아보는 식으로 영상들을 보고 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이연님이 요즘 것들의 사생활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한 인터뷰를 소개할 것이다. 이 인터뷰는 이연님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해 주기에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영상의 제목은 “아침에 중요한 일들을 해야 하는 이유 with 이연”이다. 주제는 “일상력”으로 영상은 코로나 시국에 더욱 중요해진‘BETTER NORMAL’과 ‘단단한 일상’에 대하여 얘기해 본다.

영상은 크게 #시간을 잘 쓰는 법, #자유를 잘 쓰는 법, #꾸준함의 힘에 대한 이연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연님이 어떤 방식으로 하루를 보내는지에 대하여 얘기해 보며, 이 영상의 결론은 다음으로 정리될 수 있다. 결국 일상역이란 나에게 맞추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이다. 내 주변을 있는 것들을 돌아보며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나만의 하루를 만들어갈수록 자신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유튜버 “이연”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었기를 바란다. 처음부터 모든 영상들을 다 봐야 하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썸네일들을보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들부터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연님의 콘텐츠들을 추천하며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