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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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고무줄 같은 삶을 삽니다.
나를 충전시키는 것에 관하여
나를 소개하는 행위는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특정 시점에 주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나라는 사람을 이름, 나이, 전공, 좋아하는 것 등으로 모두 설명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 충전시켜주는 어떠한 행위들에 대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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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계속해서 써 내려가는 나의 이야기 - '레드북' 김청아 배우
"무대 어딘가에서 김청아가 아닌 다른 인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궁금해하고 또 표현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여성이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금기시되었다. 뮤지컬 <레드북>은 이런 시대에 감히 글을 쓰는 여자, 그냥 글도 아니고 자신의 신체와 사랑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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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은 ‘나’에 대하여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나의 이야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꿈이 많고 꿈이 크고 조금은 얼렁뚱땅하며, 또 조금은 무모한 삶을 살고 있는 어느 청년입니다. 나에 대해 장황하게 소개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데, 이렇게 저를 내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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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낄낄 사이언스
내 친구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고 이들이 나를 설명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의 취향을 보여준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나의 예민한 부분을 드러낸다. 그래서 한 사람을 알아가려면 그가 좋아하는 것을,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그가 싫어하는 것을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팽창한 우주는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그 사람을 보내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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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미술관을 나서며 시작될 대화를 위해서 - 최주현 에디터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려 합니다."
미술관이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던 것은 옛일이다. 전시회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것은 이미 대세를 지나 일반적인 관람 문화로 자리 잡았다. 미술관은 트렌드에 맞춰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SNS상의 입소문을 노린 듯한 인증샷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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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뮤지컬 '맘마미아!'의 '리사', 배우 최희재를 만나다
7년 전 앙상블에 이어 2023년 새로운 '리사'로 만나는 최희재 배우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9년간 공연을 이어온 뮤지컬 <맘마미아!>가 2023년 다시 돌아온다. 대체 불가능한 화려한 연출과 탄탄한 음악,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맘마미아!>는 꾸준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지난 15일 아트인사이트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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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파괴에서 발견한 희망을 이야기하다 - '실비아, 살다' 박란주 배우
"희망에 관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서른 살의 나이로 가스 오븐에 머리를 박고 죽은 비운의 천재 시인.’ 이렇듯 실비아 플라스는 삶보다 죽음으로 기억될 때가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죽음 이면에는 언제나 삶이 있는 법. 여덟 살 때부터 시를 발표한 실비아는 사는 동안 글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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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다채로운 매력의 '링링'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 뮤지컬 '영웅' 오윤서 배우
뮤지컬 <영웅>의 오윤서 배우가 만들어가는 16세 소녀 '링링'의 이야기
뮤지컬 <영웅>을 계기로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뜻을 가장 선명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오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한다. 14년간 끊임없이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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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그래 나만 그런 거 아니지 다 이렇구나'
권기선 에디터님을 만나다.
글쓰기는 내면의 생각을 바깥으로 끄집어내, 감히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보여주는 대담한 행위이다. 나는 오랫동안 글쓰기의 이런 면과 쉽게 타협하지 못했다. 따라서 내 글에는 언제나 나의 이야기가 쏙 빠졌다. 내 속마음은 영화 속 인물이나 '일반 대중'의 심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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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길목에서
문화재단에서 실무자로 일하는 이민주 님의 이야기
아무리 잘 만들어진 예술 작품이라 할지라도 예술가 한 명의 힘만으로 그것을 세상에 보여주기는 역부족이다. 작가와 독자 사이에 출판사가 있고 영화와 관객 사이에 배급사가 있듯이, 어떤 예술 분야건 사람에게 예술을 전하는 존재가 필요하다.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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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여러분 잠시만 비켜주세요, 1기 에디터님 입장하십니다.
Classic이 사랑받는 건 Classic하기 때문
작년 아트인사이트 모임에 갔을 때 우연찮게 깜짝놀랄만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이란, '이곳에 1기 에디터님이 와 계신다'였어요. 내가 22기인데... 무려... 1기?? 손으로 조금씩 꼽아봤습니다. 내가 이때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니까 대충 1기 에디터님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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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워커홀릭 박성웅 ②
"내가 있는 곳을 빛나게 만들어, 나 역시 빛날 수 있도록"
▶본 인터뷰는 <슈퍼스타 마케터 박성웅, 그가 들려주는 마케팅 인사이트 ①>에서 이어집니다. 목표를 위해 이렇게 순수한 열정을 전략적으로 펼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케팅 공부를 할 때 주변에 본인의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고 사람들을 모으는 모습에서부터 그 열정과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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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부지런한 봄이 온다
박예진 에디터를 만난 겨울 끝자락
[Project 당신] 부지런한 봄이 온다 낯선 사람을 만나러 서울에 간다. 약속을 잡는다. 썬데이 애프터눈, 한강진역 근처 카페에서. 각자 헤어져야 하는 시간 또는 그 뒤 저녁 일정도 이야기 하지 않은 투박하고 넉넉한 일정. 낯선 사람은 박예진 에디터이다. 그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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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조선의 태평성대, 그림으로 포착하다 - '조선 미술관' 탁현규 작가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조선 황금기
다양한 전시회가 인기를 끌지만 그중 동양 미술, 특히 우리나라 전통 미술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좀처럼 떠올리기 힘들다. 이미 우리 머릿속에서 ‘미술’이란 현대미술, 서양미술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우리나라 미술이 오히려 서양미술보다 생소한 현실이 아쉬우면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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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사람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신지예 에디터를 만나다
[풍요롭게 존재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우연히 한 사람의 'Project 당신' 자기소개 글을 읽었다. 네모난 스마트폰 화면이 단숨에 열기로 채워질 만큼, 글을 쓴 사람의 애정 어린 시선과 건강한 에너지에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스크롤을 내려 이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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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꽉 찬 총알을 발포한, 연극 '빵야'의 김태형 연출
기억하고 기록하고 증언해야 할 역사
소품 창고에 있는 99식 소총을 발견한 나나. 그녀가 꺼낸 총 빵야로부터 들은, 아니 어쩌면 그녀가 상상한 이야기는 한국 근현대사의 맥을 순식간에 짚고 지나간다. 기무라, 동식, 원교, 아미, 선녀, 설화, 길남 등 빵야를 발포했던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 안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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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사랑으로 충분한 우리의 이야기 - '조금 다른 육아의 길을 걷는 중입니다' 서린 작가
"결국에는 한 가족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사랑하는 내용이 담긴 책"
자식은 부모 하기에 따라 훌륭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는 믿음은 오늘날 수많은 부모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곤 한다. 부모가 해야 할 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너무 많은 요즘, 아들 ‘힘세니’와의 일상을 담은 육아툰 <힘세니툰>의 서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