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영화] 애프터 미투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24 12:40

 


애프터 미투
- 아직 할 말이 너무 많다! -
  

 

★애프터 미투_메인포스터.jpg

 

미투 운동 이후를 톺아보며

새로운 질문을 탐색하다

 

 




<시놉시스>
 
 
미투 운동이 남긴 수많은 숙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로 풀어가는 #MeToo 그 이후 이야기.

아직 할 말이 너-무 많은 우리들의 #AfterMeToo.






<기획 노트>
 
 

7.jpg


 
미투 운동이 남긴 가능성과 새로운 질문을 탐색하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애프터 미투>가 10월 6일 관객을 찾아간다. 작품은 <여고괴담>, <100. 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이후의 시간>, <그레이 섹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이력은 물론 섬세한 시선으로 여성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박소현, 이솜이, 강유가람, 소람 네 감독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먼저 <여고괴담>의 박소현 감독은 <야근 대신 뜨개질>, <구르는 돌처럼>,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등의 연출을 맡으며 베테랑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왔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여성의 노동, 몸, 일상 등을 여성주의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오랜 기간 청소년들과 작업하며 다양한 교육 형태와 구조적 문제를 바라봤던 박소현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스쿨 미투 운동을 다룰 예정이다.
 
이솜이 감독은 <100. 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를 통해 자신만의 사회를 통찰하는 적확한 시야를 구축해 나간다. 첫 연출작인 <관찰과 기억>과 <너에게 가는 길>의 촬영을 맡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세대 다큐멘터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그는 <애프터 미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중년 여성의 미투를 전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다루며 내밀하게 집중한다.

<이후의 시간>의 연출을 맡은 강유가람 감독은 <이태원>, <시국페미>, <우리는 매일매일> 등으로 여성의 삶에 주목하며 두터운 팬층을 쌓아왔다. 특히 <우리는 매일매일>은 페미니스트가 걸어온 어제와 오늘을 다룬 영화로 여성들에게 많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번 <이후의 시간>에서는 미투 운동 그 이후를 살아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조명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면밀히 들여다 본다. 이후의 삶이 미친 영향과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사회적인 구조에 대해 고민과 또 다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끝으로 여성들이 삶을 통해 겪는 다양한 형태의 '통금'을 다룬 영화 <통금>을 연출한 소람 감독은 공감성 짙은 얘기로 여성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 그런 그가 그려낸 <그레이 섹스>는 여성의 욕망과 감정, 불쾌감 등을 숨기지 않고 직접 말한다. 이는 미투 운동 이후의 새로운 담화로서 영화의 전체적인 주제를 확장 시켜 나가며 여전히 여성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대해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미투 운동이 뜨거운 바람을 일으킨 이후를 톺아보는 영화 <애프터 미투>는 박소현, 이솜이, 강유가람, 소람 감독이 각자의 방식으로 우리 사회 꼭 다뤄야 할 지점들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 속에 모인 네 여성 창작자들은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또 다른 연대의 물보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애프터 미투> 메인 예고편
 
 



애프터 미투
- 아직 할 말이 너무 많다! -
 
 
감독
박소현, 이솜이, 강유가람, 소람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
2022.10.06
  

제작

애프터 미투 프로젝트 팀

 

배급

㈜영화사 그램


등급: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85분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