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막길을 오르며
삐질 흘렸던 땀과 거친 숨결을
정상에 올라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달랜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이던 갈대가
따스하게 내리쬐던 햇볕에
푸르르던 하늘이
맑고 청량하던 그 하루가
오늘 같은 날 더더욱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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