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solo album] track01.

글 입력 2024.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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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Yeah Yeah - The Revillos]

 

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도 끝자락에 다다라, 봄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3월입니다.

 

아직은 찬 공기가 가시지 않아 책상 위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지만서도, 곧 따뜻한 봄바람이 손등을 두드려 주겠지요. 그때까지 어디 아픈 곳 없이 2023년이 남기고 간 겨울을 잘 견뎌야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그림의 연장선으로 한 장 더 그려보았습니다. 트랙 0번 게시물의 검은 머리 친구를 기억하실까요?

 

앞으로의 트랙 시리즈는 계속해서 위의 인물들과 그들의 주변인, 관련사건들과 함께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사건은 아주 사소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오늘의 활달한 노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저조차도 확신해서 말할 수 없는 건, 그림의 테마가 될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에 따라 그때그때 이야기를 수정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노선을 틀기도 하고, 때로는 가사가 단서가 되어 저조차도 몰랐던 인물의 뒷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니, 단호하게 말해드릴 수가 없겠더라고요.

 

(위 방법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님의 <베이비 드라이버>를 제작했을 당시의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사실, 오늘 그림의 테마곡은 총 두 개였습니다. 그림의 분위기와 좀 더 어울리는 곡으로 위의 곡을 선정했어요. 다른 후보의 노래로도 얼른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럼 추운 겨울날의 찬 공기가 너무 모질지 않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은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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