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전하다] 그때 그 시절의 행복

천원 짜리 한장에 행복했던 때
글 입력 2018.01.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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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꼬깃꼬깃하게 접혀있던 천원을 보며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어릴 적 심부름을 다녀오면
어머니가 쥐어주시던 천원짜리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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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원 한 장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때가 있었다.
 

주머니에 주름잡힌 천원짜리 한 장을 보고
다시 곱게 펴서 지갑에 넣으며,
그때 그 시절의 행복과 추억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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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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