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
분단 국가에 던지는 과거 독일의 이야기
글 입력 2016.01.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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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미안해, 정말 미안해이번 전시는 크게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관과 DMZ 스토리 관으로 나눠진다.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관은 한해 300만 명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베를린 장벽의 야외 갤러리의 그림들을 그대로 작가들이 캔퍼스에 옮겨와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지며 전시장을 찾는 이들을 마치 베를린 장벽 앞에 와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어지는 DMZ 스토리 관은 휴전선을 체험하며 분단의 역사를 지나 아픈 역사의 땅, DMZ에 묻힌 살아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진실을 들려준다.
<전시 취지>■ 한국.독일 평화주제 전시 및 통일준비기금마련■ 광복 70주년ㆍ분단 70주년.한국.독일 수교 132주년 기념■ 독일 베를린의 East Side Gallery 벽화예술과 한국 DMZ 스토리를 전시• DMZ를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부각• DMZ의 역사, 현재, 가치, 미래 비전을 조명•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미안해, 정말 미안해일자 : 2015년 11월 20일 ~ 2016년 2월 28일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및 매표 마감 5시)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티켓가격 : 성인 12,000 / 학생(초중고) 10,000아동(36개월~유치원생) 8,000원 / 장애인·국가유공자 8,000원주최 : Berlin East Side Gallery,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주관 : ㈜한국교양문화원문의 : 02-2203-4600,5600관련 홈페이지(www.esgdmz.co.kr)-DSDTV 베를린장벽 한국에 옮겨지다<상세정보>[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관, East Side Gallery]독일 통일을 촉진시킨 동,서독 작가들의 작품 전시- 분단의 비극이 벌어졌던 아픔의 장소가 통일 이후 화해와 기쁨의 장소로 변모한 곳.≪ 남은 것을 시험하라 (가장 좋은 것을 시험하라) ≫동독을 상징했던 자동차 트라비가 자유를 향해 달리며 베를린 장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비르기트 킨더 (Birgit Kinder) / 1962 ~ 독일 튀링엔 엘거스부르크 출생≪ 형제의 키스 / 부제 - 주여, 이 치명적인 사랑을 이겨내고 살아남게 도와주소서. ≫1979년 동독정권 30년, 스탈린주의자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인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와구동독공산당 서기장인 에리히 호네커의 실제 입맞춤을 촬영한 사진을 그린 작품.그들만의 영원한 결속을 해학적으로 풍자했다.≪ 관용 ≫프랑스 작가 티에리 느와르의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피부색도 종교도 갈라놓을 수 없는 인간애에 대한 관용의 의미를 담았다.메리 맥케이 (Mary Mackey) / 1959 ~ 미국 스털링 출생≪ 장벽을 뛰어넘는 사람 ≫동독 사람이 동독에 필요한 것을 구해오기 위해 베를린 장벽을 뛰어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가브리엘 하임러 (Gabriel Heimler) / 1964 ~ 헝가리계 파리 출생≪ 젊은 세대에게 헌정 ≫80년대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 거리예술품으로 프랑스 작가 느와르는장벽이 무너지기 전 이미 베를린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티에리 느와르 (Thierry Noir) / 1958년 프랑스 리옹 출생, 1975년~ 베를린에 거주[DMZ 스토리 관, DMZ Story]• 프롤로그 – DMZ는 어디일까요?• SECTION 1 <사과> 미안해 정말 미안해• SECTION 2 <오해와 진실> 그래도 우리에겐 선물이야• SECTION 3 <화해와 치유> 길 끝에서 외치다• SECTION 4 <희망> DMZ에게[장미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