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콘텐츠 제기동 과일 노점2015/07/08 13:57 과일 파는 노점을 지나다보면 저렇게 수북이 쌓인 과일들이 안 팔리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진다. 빛깔이 고운 과일들이 혹여 먹을 이를 찾아가지 못해 홀쭉해질까봐 그래서 등이 굽은 주인의 마음도 홀쭉해질까봐. 비닐 천막으로 대강 만든 노점 중간에 기둥처럼 커다란 가로수 하나가 있었다. 주인은 나...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오후 눈 내리는 7시에 저장된 사진입니다.2014/12/31 15:26 밤, 학교, 가로등 눈부시게 휘몰아치던 눈발들. 그날 어디를 보아도, 아무렇게나 찍어대도 눈길이 닿은 곳은 그대로 작품이 되었다. 때마침 제이레빗의 노래가 이어폰으로 흘러나왔기에, 나 홀로 오롯이 동화 속에 서 있는 것만 같았다. 시간이라는 추억을 심고오다.2014/12/15 19:34 벤치 하나가 놓여 있다. 누군가에겐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홀로 앉아 눈물을 훔친 곳이기도 하고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곳이기도 하다.나 역시 외로이 있는 벤치에 앉아걷다가 힘들 때 쉬어갔던 기억 너무 힘들어 눈물을 훔쳤던 기억사랑을 했던 기억.. 이제는 갈 수 없는 벤치를 바라... 공空 : 경주2014/12/08 12:40 공空 : 경주 2013. 10. 27 커피 한잔 : 카페2014/12/08 08:33 커피 한잔 : 키페 2013. 09. 21 뒷모습 : 자갈치시장2014/12/08 06:34 뒷모습 : 자갈치시장 2013. 11. 05 전화번호 : 공중전화2014/12/02 10:52 전화번호 : 공중전화 2013. 10. 16 1234567891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