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 하나가 놓여 있다.
누군가에겐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홀로 앉아 눈물을 훔친 곳이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 역시 외로이 있는 벤치에 앉아
걷다가 힘들 때 쉬어갔던 기억
홀로 앉아 눈물을 훔친 곳이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 역시 외로이 있는 벤치에 앉아
걷다가 힘들 때 쉬어갔던 기억
너무 힘들어 눈물을 훔쳤던 기억
사랑을 했던 기억..
사랑을 했던 기억..
이제는 갈 수 없는 벤치를 바라보며
추억이라는 씨앗을 심고온다.
TODAY'S PICK
by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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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강의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를 통해 유물을 단순히 보존해야 할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랜 시간과 이야기를 품고 현재의 우리와 대화하는 살아 있는 존재로 바라보게 된 경험을 담았다. 30년간 문화유산을 기록해 온 작가의 태도와 개인적인 돌탑의 기억을 연결하며, 결국 유물과의 대화는 유물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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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에디터
[에세이] 어디에 두어도 그 사람인 사람 - 희망 드림 넥스트 콘서트 스테이지 : 유다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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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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