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디즈니 플러스 1년 구독 시작했습니다 [문화 전반]

글 입력 2021.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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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고 있는 OTT 서비스의 수가 한 손으로 새기가 아슬 아슬해질 때쯤, 디즈니 플러스가 나타났습니다. 너무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이 들었지만, 콘텐츠의 강국 디즈니라니! 이미 디데이를 세고 있었으며, 구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12일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대형 콘텐츠 제작사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내놓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디즈니가 보유한 다양한 영화와 오리지널 드라마 등을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누구보다 빨리 구독한 에디터가 디즈니 플러스를 사용하며 느낀 점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분명 뚜렷한 단점들도 존재하는 서비스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럼에도 신선하고 다채롭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뭔지 알 수 없다고? - '무료 체험'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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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즈니 플러스 캡쳐

 

 

우선 디즈니 플러스의 새로운 점은 많은 OTT 프로모션에서 사용되는 ‘무료 체험’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디즈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서비스에서는 해당과 같은 질문이 올라옵니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뭐죠? 넷플릭스에서는요? 하지만 디즈니의 경우 이미 겨울 왕국, 신데렐라, 그리고 어벤져스까지. 알고 있는 콘텐츠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료 체험 없이도 바로 고객들이 서비스에 지갑을 열 것이란 것을 알았다고 에디터는 생각합니다.

 

 

                                       

1년 동안 해당 서비스에 발이 묶여있다니? - '연간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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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즈니 플러스 캡쳐

 

 

다음은 ‘연간 결제’입니다. 처음 서비스를 구독했을 때, 연간 결제가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쉽게 구독하고 쉽게 끊어버리는 OTT 서비스에서 1년이란 시간 동안 믿음을 갖고 구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월 멤버십 보다 16%의 할인이 된다는 점과, 픽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것들을 이미 사들인 디즈니의 결정을 믿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1년 동안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는지에 따라 앞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계속해서 믿고 갈지, 아니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는 구독하지 않을지 결정이 될 듯합니다.

 

 


같이 보고 즐기자! - '그룹 와칭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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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즈니 플러스 캡쳐

 

 

또 다른 점은 그룹 와칭 기능입니다. HBO 그룹 워칭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하며 보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해당 기능은 ‘최대 6명의 디즈니 플러스 사용자가 같은 콘텐츠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에 대한 입소문에 따라 구독자가 늘어나는 OTT 서비스 체계 속에서 해당서비스는 많은 감상평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디즈니 이번에 진심이구나! - '디즈니 플러스 런칭쇼'


 

마지막으로 디즈니 플러스 런칭쇼 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디즈니가 얼마나 이번 서비스에 공을 들였는지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신생 서비스인만큼 얼리어답터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또는 디즈니에 대해 진심인 분들은 한번쯤 해당 서비스를 구독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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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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