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글 입력 2015.01.09 17:07

2015년 첫 전시 소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머나먼 대륙-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눈에서 바라보고 함께한 전시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소년조선일보와 아프리카미술관이 함께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전시라고 합니다. 이 전시를 듣고 어릴 적 저도 소년조선일보를 구독하며 방학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일기에 무엇을 써야 할까? 고민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는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카메룬의 조각 180여점과 작가 헨드릭 릴랑가(H. Lilange, 1974~)의 그림 200여점도 전시 중이며, 온가족이 즐기는 아프리카 미술 체험이벤트를 이번 전시의 후원사인 홍선생 미술과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먼저 작가 헨드릭 릴랑가는 총 6명의 자녀 중 3명을 입양하여, "헨드릭 릴랑가의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그림 세계를 펼쳐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길 꿈꾸는 작가라고 합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며 이색적인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시간, 오랜만에 자녀 분들과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전시명: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展

장소: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전시기간: 2015.1.7 (수) ~ 2.1 (일) / 휴관일 없음

* 체험 프로그램

- 유아: 목걸이/배지 만들기

- 초등학생: 목각인형 만들기

- 성인: 나무 그리기

*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과 함께 합니다.

[오윤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