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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ON 01

혼자인 사람들의 세계

혼자는 자유일까, 외로움일까. 고독과 고립, 홀로 서는 마음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이어 읽는 글10 STORIES
  1. 01
    [PRESS]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 낭만적 은둔의 역사 [도서]
    “삶에는 혼자서도 즐겁게 보내기 위한 완벽한 도구가 존재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과 함께하는 횟수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유영해왔다. 가족의 품에서, 친구들과 부둥키며 놀곤 했던 시끌벅적한 10대를 지나 본격적인 홀로 걷기가 시작되는 20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쉴 새 없이 그러했다. 하지만 여전히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에 관한 논의는 개인적인 대화에서부터 심층적인 연구에 이르기까지
    by 최세희 에디터 | 2022-02-27
  2. 02
    [뒤죽박죽 다락방] 고립
    때로는 나에게 닥친 일에 쌓여, 모든 힘을 뺀 채로 제 3자가 된 것처럼 지켜볼 수밖에 없다
    [print by. 내니] 고립 54.5 x 78.7cm collagraphy 원치 않았지만, 주변에 둘러싸여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가 있다.
    by 김예인 에디터 | 2022-03-21
  3. 03
    [Review] 풍요 속의 고립, 한국인의 외로움과 그 함정 - 도서 '외로움의 함정'
    이런 불균질성이야말로 오늘날 외로움 문제를 다루는 데 필요한 다층적 접근의 단서
    '빈곤을 경험하지 않지만, 가난을 느끼는 시대'. 오늘날 한국 사회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풍요와 기술적 편리함을 동시에 성취했지만, 정작 개인이 체감하는 외로움과 고립감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OECD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하위권을 맴돌고,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를 넘어섰다. 카카오톡 친구는 수백 명이지만 진짜
    by 이승주 에디터 | 2025-09-24
  4. 04
    [Interview] 따뜻한 모임으로 다정한 인연을 잇는 공간, 연플레이스 - 최지훈 대표를 만나다
    서울과 청년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된 고독, 단절, 고립. 연플레이스의 외로움 극복 프로젝트가 궁금한 당신에게 전하는 글
    오늘날의 서울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기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여러 사회적, 경제적 요인 때문에 1인가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는 대부분 청년층이다. 이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온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러다보니 관계를 맺고, 가족을 이루고, 집단을 형성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는 뒷전으로 밀린지 오래다. 이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다
    by 김한솔 에디터 | 2026-04-22
  5. 05
    [Opinion] 혼자인 게 편한 사람들 - 혼자 사는 사람들 [영화]
    1인분의 외로움을 삼키며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는 진아는 언제, 어디서나 늘 혼자다. 혼자 밥을 먹고, 출퇴근을 하며, 퇴근 후에는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와 홀로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외출하는 그녀의 귀에는 늘 이어폰이 꽂혀 있고, 그녀의 시선은 스마트폰 화면에 고정돼 있다. 진아의 삶에는 타인이 끼어들 틈이 전혀 없다. 진아는 혼자가 더 편하다. 사람들
    by 한수민 에디터 | 2024-06-27
  6. 06
    [Opinion] 외로움에 반응하는 사회 [사람]
    은둔, 고립 청년
    요즈음 불특정 다수를 향한 살인이 잦아지면서, 세간에서 가해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주목하기 시작했다. 사실, 어떤 사건이 터지면 가해자의 삶을 분석해서 발표하는, 이른바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방식은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터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뉴스에서 은둔, 고립 청년을 주제로 다루는 기사를 보고 올해 초에 썼던
    by 이세연 에디터 | 2023-08-30
  7. 07
    [Opinion] 여신님 나 보여요? -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
    전쟁과 고립 속에서 여섯 병사가 겪는 갈등과 화해,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각 병사의 내면을 드러내는 회상 장면과 아름다운 가사들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만들어, 전쟁의 참혹함과 그리움을 대비시키며 관객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전쟁과 고립 속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여섯 병사가 겪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생존을 위한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국군 대위들은 인민군 포로들을 포로수용소로 이송하라는 특별 임무를 받고 이송선에 오른다. 그러나 고장난 이송선 때문에 여섯 병사들은 무인도에 고립된다. 이
    by 김서영 에디터 | 2024-12-29
  8. 08
    [영화] 보통의 카스미
    혼자인 게 가장 행복한 보통의 ‘카스미’가 온다
    나는 나일 뿐, LOVE MYSELF 혼자인 게 가장 행복한 보통의 ‘카스미’가 온다 <드라이브 마이 카> 미우라 토코의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연애를 해본 적도, 그런 감정도 가져 본 적도 없는 ‘카스미’의 보통의 일상을 담은 러브 마이셀프 성장 드라마. 미우라 토코는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함과 신
    by 박형주 에디터 | 2023-07-02
  9. 09
    [Review] "너를 위한 글자"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세상에 꼭 혼자인 거 같을 땐 동화 같은 공연을 보며 위로받는다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가 시각장애인인 캐롤리나 백작 부인을 위해 타자기를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절벽이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극은 그 마을만큼이나 작고 아기자기하다. 심장을 조이는 엄청난 사건이나
    by 김혜원 에디터 | 2024-01-31
  10. 10
    [Opinion] 혼자인 누구보다 함께인 우릴 믿어 [공연]
    2년 만에 돌아온 하데스타운
    영화와 드라마는 촬영 시 다양한 버전의 연기를 했다 하더라도, 관객이 보는 장면은 수많은 버전 중 감독이 선택한 오직 하나의 테이크이다. 물론 영화도 N차 관람을 통해 각기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선을 쫓아감으로써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겐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고, 그 속에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내는 재주는 없다
    by 최서영 에디터 |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