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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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물들의 유토피아 : 주(Zoo)-토피아 [시각예술]
동물들의 유토피아 : 주(Zoo)-토피아 그 안에 숨어있는 소수자 담론 요새 난 여우 한 마리를 ‘덕질’중이다. 복슬복슬한 꼬리와 나른한 눈매, 섹시한 목소리가 생각날 때면 자꾸만 누가 가슴에 달린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처럼 마음이 덜컥덜컥 한다. 하다하다 인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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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미학 #1 [예술철학]
프랑크푸르트 학파? 그게 뭐지?
부터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까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미학 #1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 철학 책을 읽다 보면 ‘프랑크푸르트 학파’라는 단어가 책장 사이서 고개를 들이밀 때가 있다. 이름도 복잡해서 자꾸만 후랑크 소시지 같은 게 눈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 주의를 흐트러뜨린다. 자주 나오긴 하는데, 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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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에서 익명이란 [예술철학]
익명으로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당당하지 못하다', '떳떳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익명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마지막 방패이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라는 거다. 그러니 익명성을 당당하지 않다는 단어로 일축하지 말라.
예술에서 익명이란 당당하지 않다는 말로는 설명될 수 없는 것들 작년 가을 즈음, 난 페이스 북에서 익명으로 글을 쓰고는 했다. 별 건 없었다. 본명이 아닌 게 빤한 이름을 건 계정에다 가끔 글을 썼던 것 뿐이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구 신청이 들어오면 받았고, 원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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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구마모토현 영업부장 쿠마몬 [문화 전반]
국내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쿠마몬의 의미는 곰을 뜻하는 ‘쿠마’와 사람을 뜻하는 현지 사투리 ‘몬’이 합쳐진 것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헬로키티 이후 가장 성공한 캐릭터 상품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쿠마몬은 현재 구마모토현의 정식 공무원입니다. 공무원 쿠마몬은 어떤 일을 할까요?
국내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자체가 지역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구마모토 현을 지나지 않아 관광객이 줄 것을 우려해 쿠마몬을 만들었습니다. 쿠마몬의 의미는 곰을 뜻하는 ‘쿠마’와 사람을 뜻하는 현지 사투리 ‘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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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도니스를 사랑하다 '하트비트' [시각예술]
특이한 형태의 짝사랑을 색감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다루는 자비에 돌란의 <하트비트>를 만나보자.
아도니스를 사랑하다 하트비트(Heartbeats) 막역한 사이인 프랑시스와 마리는 한 파티에서 우연히 다른 도시에서 온 니콜라를 만나게 된다. 곱슬거리는 금발과 묘한 눈동자를 가진 그에게 둘은 끌리지만 애써 아닌 척 서로에게 스스로를 부정한다. 하지만 곧 니콜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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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시회 가기 딱 좋은 날씨네! [시각예술]
4월과 5월은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이러한 계절에 집에만 있기 아깝지 않은가? 여기 지금과 같은 날씨에 가기 딱 좋은 전시회 몇 개가 있다. 흔히들 말하는 세계3대 애니메이션 회사 디즈니, 픽사 그리고 드림웍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오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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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년기'의 롤모델 [문화전반]
고령화시대이다.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어떻게 멋있게 늙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멋있게 늙음에 대해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뉴스나 신문의 단골손님 중의 하나는 바로 ‘고령화시대’ 라는 말이다. 그 추세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 통계국이 공개한 ‘늙어가는 세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노인 인구는 현재 6억 명에서 16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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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나나 맛 몽쉘을 먹으며 [문화 전반]
바나나 맛 몽쉘 VS 바나나 맛 초코파이. 허니버터칩을 시작으로 간장치킨 맛 스윙칩, 새우마요 맛 꼬깔콘까지. 다양한 시즈닝의 과자들은 지금 SNS 상에서 인기몰이 중이고, 실제 슈퍼마켓에서는 품절 상태라고 한다.
친구들끼리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때리자”며 집 근처 카페에 모였다. 우리의 관심을 산 것은, 인기몰이 중인 유시진 대위도 아니고 모태솔로 친구의 열애 소식도 아닌, 바로 바나나 맛 몽쉘이었다. 한 친구가 집 앞 마트에 들렀다가 요즘 핫한 바나나 맛 몽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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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국의 천재시인 John Keats의 미녀 [문학]
John Keats (1795-1821)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바이런, 셸리와 더불어 존 키츠를 절대로 빼놓을 수 없지요. 그는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짧은 생애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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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현대의 위대한 판화작가, 황규백 예술가 [시각예술]
황규백 작가는 내면적 통찰을 통해서 감성을 전달하는 작가이다. 일상의 사물과 풍경이 화면 안에 새롭게 재구성이 됨으로써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디테일을 시각화한다.
작가 소개 황규백 작가는 1932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54-1967 신조형과 신상회 일원으로 추상회화를 제작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하지만 서양미술에 대한 연구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하여 1968년파리로 이주한다. SW 헤이터의 아틀리에 17에 입주하면서판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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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킨포크? 그게 도대체 뭔데? [문화전반]
요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라는 '킨포크 스타일'에 대한 모든 것
최근 SNS나 디자인 관련 인터넷기사 등을 통해서 유독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있다. ‘킨포크 스타일, 킨포크 인테리어, 킨포크 라이프, 킨포크 테이블....’ 어느 날인가부터 우리의 일상 여기저기에서 등장하고 있는 ‘킨포크 스타일’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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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The Rose, 장미와 인생 [음악]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The rose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미국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재니스 조플린'의 인생을 담은 동명 영화의 삽입곡이다. 재니스 조플린은 미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다. 블루스 락, 사이키델릭이 유행하던 1960년대에 등장한 최초의 '백인 여성 블루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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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을 프리뷰하다 '나름 독서' 프리뷰 [문학]
이채윤 작가의 '나름 독서' 프리뷰
책 제목부터 솔깃했다. 그간 여러권의 독서 권장책, 독서 추천책 등을 접했었지만 제목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나름' 이란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 때문이었을까, 전면을 가득 채우는 제목의 위압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10분만에 끝내는 1일1권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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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아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바리의 노래, < 바리abandoned > [문화전반]
앨범 [바리abandoned]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서서 고통을 초월한 바리공주의 이야기이자 여전히 갈 길이 멀어 이 땅을 헤매고 있는 수많은 바리들을 위로하는 서사시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오늘, 대중에게 그나마 잘 알려져 있어 친숙하다고 할 수 있는 한국 신화를 몇 가지 꼽는다면 그중 하나는 저승으로 들어서는 영혼들을 인도하는 여신, 바리의 이야기가 꼭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학술적인 논의도 굉장히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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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두려워 말라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문학]
상처 받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빨간꽃과 눈에띄는 제목에 책을 집어 들어 그자리에서 거침없이 읽게 된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 25년간 공지영 작가가 소중히 모아올린 선집으로 읽기도 편하고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로 어느 소설보다 큰 마음의 감동을 주는 책이다.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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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봄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공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박물관이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 현장학습을 통해 혹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기에도, 연인 혹은 친구와 가기에도 볼거리가 많고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봄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박물관이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 현장학습을 통해 혹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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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성과 페미니즘-『빨래하는 페미니즘』 [문학]
여성과 페미니즘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많은 사람들은 민감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페미니스트의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졌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으로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항하기 위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