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젊은 모색 2021 (Yung Korean Artist 2021) [미술/전시]

우리는 청년작가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글 입력 2021.07.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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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중앙홀

 

 

전시장 안으로 입장하기에 앞서 눈에 가장 먼저 뜨인 것은 바로 중앙 홀이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하늘색 도형들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중앙 홀을 메웠다. 젊은 모색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산뜻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 홀은 참여 작가 리스트, 전시 도록, 자료 아카이브, 큐레이터와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그리고 참여 작가 소개 영상이 각자의 위치를 차지했다. 전시를 관람하기 전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자 한 현대미술관의 노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고 신진작가 발굴 전시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 일인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신진작가 발굴하는 자리가 아닌 한국 미술계 현재와 미래를 유추할 수 있는 자리이다. 전시에 참여한 15인의 작가들은 학예연구사들의 조사와 연구 및 전문가들의 의견과 다수 회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필자가 이 전시를 보며 포인트로 잡은 점은 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미술은 어떤 경향을 보여주는가? 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미술의 트렌드는 어떠한가? 왜 이 15명의 작가를 선정하였는가? ‘청년 작가’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과연 정의할 수 있는가? 등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1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전시는 1, 2전시장으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1전시장을 중심으로 작가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1전시장은 강호연, 김정현, 우정수, 윤지영, 노기훈, 배헤윰, 남진우, 현우민 작가들로 이뤄졌다. 1전시장에서 가장 앞의 섹션엔 강호연 작가의 작품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강호연의 간략한 정보는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영국의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조소과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013년 서울의 송은아트큐브에서 개인전 <대안 풍경>을 시작으로 OCI미술관, 2016년 영국 런던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대전시립미술관, 아마도 예술 공간, 송은 수장고, 경기도 미술관, 영국의 캠든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수상으로는 영국의 The Merlin Entertainments Group이 수여한 ‘The Merlin Entertainments Group Madame Tussauds Prize’(2016)와 일현미술관에서 ‘Travel Grant Award’ (2011), OCI 미술관에서 ‘2015 OCI 영 크리에이티브’ (2014), 금호미술관에서 ‘금호 영 아티스트’ (2017) 등이 있다. 레지던시로는 2016년 영국 웨이크필드의 ‘Yorkshire Sculpture Park’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경기도 미술관, OCI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신진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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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연, <리- 리코드 바이올렛(Re- record Violet)>, 2021, 혼합매체 설치, 375x615x360cm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강호연은 일상 용품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주로 설치 작업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풍경들을 각종 오브제들과 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든 환영 주의 기법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설치 작업들은 대상의 재현과 인간의 인지와 감각에 관해 탐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기 오로라, 알프스 풍경과 같은 이상적 자연현상을 재현하였고 2017년부터 세계관에 대한 사유를 태양계로 은유한 <백과사전>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티팜을 모티브로 작업한 <리- 리코드 바이올렛(Re- record Violet)>(2021)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작품은 일상 용품으로 서울 야경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화려한 서울이라는 도시와 펜데믹의 상황에서 어떻게 이 상황을 인지하고 느낄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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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네덜란드 로트르담(Piet Zwart Institute) 미술 석사를 마쳤다. 2019년 SeMA 신진 아티스트 & 큐레이터 지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 시립미술관, 구마미술관 등에서 전시한 바 있다. 그는 주로 네덜란드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작업한다. 그의 주된 관심은 지배적인 세력에 운영되는 정보의 사용과 확산의 균형 부족, 불의에 대한 맹목, 왜곡된 가치를 제안하는 시뮬라크라에 대한 매력에 대해 질문하고 조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숲에서 명상, 우리가 섭취한 식품에 대한 탐구, 동료 아티스트들과 명상과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현실에 직접 직면한다. 그리고 설치와 회화작업을 중심으로 자신의 비판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고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는 생태계에 대한 다원적 접근을 유도하고자 자연의 균형, 저항력, 변이 등을 은유한 도자, 석고, 종이, 흙, 풀과 같은 재료를 사용한 조각들을 설치했다. 그의 작업은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관계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의 작가 노트에서 그의 작업은 외부로 드러난 사회 정치적 이슈, 불균형적으로 지속되어온 휴머니티, 착취와 난민, 생태적 문제의 시발점은 예로부터 어떻게 자연과 타 생명을 바라보고 또 가치를 매겨왔는가에 대한 근본적 인간의 태도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너무나 당연한 우리의 일상생활이며 자본주의 사회 속 도시의 삶에 대해 인간의 근본적 태도로 돌아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끔 한다. (출처: 김정헌 작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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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과 예술사 전공으로 학사, 동 대학원 전문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금호 미술관(2018, 서울), 온그라운드2(2018, 서울), 갤러리 룩스(2017, 서울), OCI 미술관(2016, 서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2015,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7년에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참여하였고, ⟪두산아트랩 2017⟫ 전시, 2020년 두산 레지던시 뉴욕의 선정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출처: 두산아트센터)

 

그의 작업은 주로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다양한 은유로 그려내는 작품들을 통해 회화의 확장을 모색한다. 초기 삶의 풍경과 대상들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풍경의 이야기에 담아내는 작업을 했다. 이후 성서, 신화를 차용한 회화를 선보였다. 최근 작업은 그리는 과정에 주목하며 즐기는 데에 주목한다. 추상적인 도상이나 반복된 선과 패턴, 그래픽적 요소들을 통해 회화적 표현을 강조했다. 그리고 앤티크 벽지를 모티브로 배열한 벽지를 제작해 전시장 한 부분 배경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가 직접 제작한 벽지와 <오버추어(Overture)> (2021)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1950년대 미국 만화책에 나온 산사태 장면을 차용해 아포칼립스(신약 성경 마지막 권인 요한의 묵시록이다. 또한, 대중문화에서는 요한묵시록에 나타난 종말의 이미지와 맞물려 세계의 멸망, 세기의 멸망 또는 그에 따르는 대재앙이나 재난을 일컫는 말로도 쓰이고 있다.)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작가는 대중문화 속 나타나는 재난, 질병, 전쟁 등 다양한 아포칼립스를 그 이후의 새로운 세상과 삶의 형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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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은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예술대학교(SAIC)에서 조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인전으로는 빙앤띵아카이브《적당한선에서》(2015)와 마나컨템포러리 (MANA Contemporary). 《Glorious Magnificent》(2014)이 있으며, 단체전으로는 두산 갤러리 미국 디피브릴레이터갤러리(Defibrillator Gallery in the United States)에서 한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미국 맥도웰콜로니(MacDowell Colony, US.)의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그는 주로 긍정적인 공존을 위해 제시할 가능성 그리고 그 안에 생겨나는 ‘저항’,‘타협의 과정’, 그 현상 경험 내의 ‘회의감’에 주목해 긴장관계를 보여준다. 그의 작업은 주로 조각, 설치, 퍼포먼스 영상작업으로 이뤄진다. 이번 전시는 <옐로 브루스(Yellow Blues)>(2021) 시리즈가 전시되었다. 이 작업은 가장 최근의 작업으로 펜데믹 시기로 인해 고립된 시간을 보내며 작가가 당연시되었던 시공간과 외부로 향하던 의식의 방향을 재고한 작품이다.

 

자의식 과잉의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의 상태에 관해 질문하며 이 고립된 시기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경험한 개인의 감정과 변해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드러냈다. 특히 고립된 것 같이 표현된 커튼으로 쳐진 공간은 더 그 과정을 극대화한다. 시폰재질의 커튼을 지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작품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해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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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훈은 도시와 사회의 풍경을 추적하고 기록해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임으로 현대미술의 형식으로서 사진의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주로 하는 작가이다. 과거의 지형적 환경에 관심을 두고 현재 모습을 찍으며 `현재 상황은 과거에서 비롯된다는 전제에서 그는 현재를 둘러싼 과거의 그림자를 찍어 나타낸다. 그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쳤다. 전시 이력은 국립현대미술관, 인천 아트 플랫폼 레지던시, 금호미술관, KT&G 상상마당 등에서 개인전과 아르코 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시민청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보안등에서 단체전을 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은 <옐로 데이스(Yellow Day)>시리즈이다. 이 작업은 2009년도부터 그가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구미에서 태어난 그는 정부의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제1 산업 단지인 구미라는 공간에 집중했다. 그 속에서 구미에 사는 여성들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 내재한 정치적 욕망과 그로 인해 분열된 하위 주체들의 시점으로 재구성했다. 당시 여성들은 대학보다는 공장을 선택한 20대 여성들이 구미에서 스쳐 보내는 젊은 날과 삶의 변화를 작업에 담아내었다. 우리는 노기훈의 작업을 통해 구미라는 도시의 특수성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바라보게 된다. 자연스럽게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한국에서 보이지 않을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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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로 이뤄진 배헤윰의 작업은 시선을 집중하게 하였다. 배헤윰은 이화여자대학교 회화 판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예술대학교와 독일 바우하우스 대학교 실습 기반 연구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뉴욕 Sophie’s Tree, 서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OCI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아트 스페이스 3, 학고재 갤러리, 하이트 컬렉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단체전을 했다. 더불어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을 받았으며 OCI Young Creatives 선정,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주로 전통매체인 회화의 위치와 가능성 그리고 회화를 접하는 관객의 지각방식을 고민해온 작가이다. 이미지의 조합으로 이뤄진 추상 회화를 통해 함축된 서사를 독해하려는 관객의 의지를 자극하고 감각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전시 작업 또한 강렬한 색채들로 이뤄진 형태 간의 변주와 유기적인 구성 이주는 운동감을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였다. 자유롭고 원초적인 색채들은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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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 <지상의 낙원>, 2020, 광목천에 유화, 광목천에 콜라주, 262x302cm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남진우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를 졸업했다. 그는 아웃 사이트, 벗이 미술관, 갤러리 도올, 아트스페이스 남케이, 콧버스, 서구문화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대안공간 루프, 금천문화재단 빈집프로젝트, 대구미술관, 자하미술관 등에서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지던시로 베를린 LEE galerie BS, 익산 창작스튜디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했다. 그의 회화작업은 주로 연체동물 형상의 거대 괴물과 만화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영웅들이 주를 이룬다. 작품 속 괴물과 영웅은 무서움보다는 평화롭고 온순한 태도를 보이는 존재로 등장한다. 즉 그의 작품 속 괴물과 영웅의 모티브는 단순히 편견 속에 자리 잡은 선과 악으로 구별될 수 없다.

 

그는 잦은 이주로 인해 고독했던 유년기 경험을 즐겨보던 만화와 소설을 바탕으로 세상에 의해 괴물로 내몰려야 하는 존재 혹은 세상을 위해 스스로 괴물로 되어야만 하는 존재에 대한 서사를 담아냈다. 다시 말하자면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자의 혹은 타에 의해 외로운 존재인 괴물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두 괴물에 의한 서사시>(2021)을 비롯한 설치작업은 괴물보다는 주변 풍경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지상의 낙원>(2020)을 통해 어떻게 보면 괴물이 살아가는 세상에 주목함으로써 작품 속 서사의 확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작업을 통해 결국 우리는 이 세상을 혼자만 살아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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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민, <도도기逃島>,2021, 영상, 20분,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1전시장의 마지막 재일교포 3세인 작가 현우민 이다. 현우민은 동경대학 문학부에서 미학-예술학을 전공해 졸업했고. 동경예술대학 영상 연구과의 미디어 영상 석사·박사 후기 과정을 수료했다. 그의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 Taiwan International Video Art Exhibition, 한국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 작품이 소개되었다. 그는 <돌-아-가>라는 작품은 일본으로 먼저 건너간 남편을 따라 제주에서 일본으로 밀항했던 상황을 할머니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할머니의 고향인 제주도에 있는 조상의 묘로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후 할머니의 죽음으로 한국을 찾은 재일교포 3세의 이야기를 담는 등 태어난 땅에서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돌-아-가>와 <도도기>를 재편집한 작품을 상영했다. 도도기 작품은 자유를 찾아 홍콩으로 도피한다는 뜻의 단어 도항을 변형해 섬으로 도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는 의미로 조합한 단어이다. 제주도에 살았던 작가의 할머니 이야기와 홍콩의 낙도이야기를 배경으로 “결코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가상의 여행자 시점으로 재구성한다.

 

다음 2전시장에는 이윤희, 박아람, 김산, 신정균, 요한한, 최윤, 현정윤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젊은 모색 2021을 통해 지난 40년간 동시대 신진 작가들을 폭넓게 발굴하고자 노력했던 <젊은 모색>전의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해외를 포함한 지역별, 매체별 다양성에 집중하여 선정 대상이 확대되어 감을 알 수 있다. 15인의 다양한 색을 가진 30대 신진 작가들을 통해 한국미술의 현재를 알 수 있었으며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미술시장에서 정의하려고 한 청년 작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각각의 작가들은 자본주의 시스템, 지역성, 디아스포라, 디지털 네트워크, 대중문화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상황을 리얼리즘적으로 작품을 통해 나타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다시금 현 사회와 한국 미술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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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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