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출판저널 505호

글 입력 2018.06.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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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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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책 문화를 위하여,
'시대를 천천히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출판전문지'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특집>


책문화 생태계 모색과 대안⑥


서점의 현재와 미래

서점인, 출판인, 독자가 이야기하는
3인 3색 서점문화!

동네서점은 지역운동, 사회운동,
시민운동, 문화운동 중심으로 존재해야…

도서정가제, 공급률 등
투명하고 공정한 출판유통시스템 필요


<출판저널>은 통권 500호부터 특집으로 '책문화 생태계 모색과 대안' 시리즈를 기획하여 수록하고 있다. <출판저널> 통권 505호(2018년 6/7월호) 여섯 번째 특집 주제는 '서점의 현재와 미래'이다. 독자들이 책을 만나는 공간인 서점이 처한 현실과 관련 정책들을 짚어보고 향후 우리의 서점정책과 문화를 모색하기 위해 최근 서점관련 하여 책을 낸 서점인, 출판인, 독자가 모여 서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좌담을 나누었다.

최근 서점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서점 수를 보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이색서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을 제외하고 지역서점 등 중소서점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출판저널>은 서점에 대한 '모색과 대안'으로 ⟪책방 풀무질⟫저자이자 25년간 인문사회과학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책방 풀무질 은종복 대표, 뉴욕의 독립서점 등을 취재하여 기록한 ⟪다녀왔습니다 뉴욕 독립서점⟫ 저자이자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안유정 왓어북 대표, 네덜란드에 살면서 네 명의 딸들과 유럽의 서점과 책문화를 순례기를 쓴 ⟪시간을 파는 서점⟫ 신경미 저자가 함께 서점에 대한 관점부터 한국의 서점 특징과 중소서점들의 위기의 원인, 서점 입장에서 보는 서점, 출판사 입장에서 보는 서점, 독자 입장에서 보는 서점, 서점·출판사·독자의 상생을 위한 방안들, 서점의 미래에 대한 주제들을 다뤘다.
 

"출판유통시스템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서점유통구조를 보면 도매상-소매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에서 뭔가 불투명하고 공정하지 않는 포인트들이 있어요. 거기엔 도서정가제 문제나 어음 거래, 공급률 문제, 베스트셀러 집계방식 등도 들어가죠." (108p)

"지금까지는 중앙정부에서 모든 정책을 세우고 하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중앙정부는 큰 틀과 예산을 확보해 주고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역에 있는 출판사와 도서관 시민단체들이 연결 되어 있어서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112p)






<잡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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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기남 제6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장

우리나라는 2006년 노무현정부 당시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통령소속으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초대 위원장 한완상)를 만들었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폐지논란까지 나오는 등 형식적으로 존재했다. 형식적이라는 의미는 사무실과 조직구성원이 없는 이름으로만 존재했다. 이렇게 형식적으로 남아있던 제6기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도서관위원회)가 올해 4월 9일 출범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을 지냈던 신기남 변호사가 신임 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았다. 이에 <출판저널>은 신기남 위원장을 만나 제6기 도서관위원회의 비전과 역할을 들어보았다.

-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위상 회복하고 도서관 문화 발전시킬 계획
-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 수립
- 도서관에 관한 법·제도 개선, 4차산업혁명 적용, 지식정보격차 해소, 남북도서관교류 등 소위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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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 정보

(사)한국출판학회,
제35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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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책과 사회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외 / 정승욱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 /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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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이슈

북한·통일관련 도서
파주출판도시 조성 완료 계획
2018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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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슈

서울시 도서관 5개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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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

올바른 책 문화는
올바른 출판에서 나온다 / 조현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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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이 선정한 이달의 책
- 편집자 기획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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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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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501호부터
격월간(짝수월 발행)으로 간기 변화

2017년 9월 1일
'출판저널 디지털 라이브러리' 오픈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30년 역사를 가진 <출판저널>이 앞으로 국내 출판산업에 어떤 역할로 기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정보는 넘쳐나고 볼 것과 읽을 것들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출판저널>은 '시대를 천천히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철학으로 매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501호부터 월간에서 격월간으로 간기를 변경하는 배경도 이러한 발행 철학에 따른 것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 온 <출판저널>은 숨고르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격월간으로 간기를 변경하는 의미를 밝혔다. 이에 따라 <출판저널>은 501호인 2017년 10월호부터 격월 발행된다.

또한 디지털 읽기문화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출판저널>은 9월 1일 플랫폼기업인 북이오와 함께 '출판저널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1차로 2010년부터 최근호까지 PDF로 구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도 편리하게 <출판저널>을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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