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석, 끄트머리의 매력
Illust.by 정현빈
한산한 지하철, 긴 의자는 양 끝 자리부터 찬다. 카페 테이블은 아늑하게 외진 곳이 명당 자리가 된다. 여럿이 놀러 갔을 때 숙소 방 벽 옆을 사수하려는 친구가 한 명쯤은 있다. 구석 자리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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