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다섯 3월 2학년 1반 4분단 맨 끝자락
내 자리는 2분단 두 번째 자락
그때는 아직 추운 봄이었잖아
나는널 처음 보고 깜짝 놀랐어
사람이 저렇게 예쁠 수 있구나

TODAY'S PICK
by ART INSIGHT
-
이승주 에디터
[PRESS] 나는 왜 '슬립 노 모어'를 다시 보고 싶은가 - 연극 '슬립 노 모어'
끝내 완성되지 않는 세계
-
김주하 에디터
[Opinion] 찰나의 순간 [만화]
우리는 찰나를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나가 버린 찰나를 품은 채 또 다른 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
김민주 에디터
[Opinion] 어제 먹은 물고기가 왜 저기에? [전시]
1,500년 전 제사상에 오른 물고기가 오늘 유물로 전시되어 있다. 《우리들의 밥상》을 둘러보며 든 생각은, 유물과 예술을 가르는 기준이 사물의 특별함이 아니라 그것이 견뎌낸 시간이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