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라우저에서 최근 읽은 글입니다.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CURATION 02

사랑한다는 것

사랑은 시작보다 오래 남고, 관계는 마음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마음을 내어주는 이야기.
이어 읽는 글10 STORIES
  1. 01
    [Opinion] 너는 어떻게 사랑한다는 말을 사랑해라고 할 수가 있니 [문화 전반]
    나는 사랑을 너무 사랑해서, 절대로 사랑을 '사랑해'라고만 말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요.
    1. 사랑해라는 말이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벼워서 사귄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통화 끝에 말했다. "사랑해." 음. 오. 아. 예.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으니, 나도 그 말로 되돌려주어야 할 것 같은데 "나도"라는 말 뒤에 "사랑해"라는 말이 잽싸게 튀어나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무거워서일까. 아니면 너무 가벼워서일
    by 오은지 에디터 | 2026-05-07
  2. 02
    [리뷰] 사랑은 대화, 관계는 약속 - 사랑의 탐구
    사랑은 본능이고 관계는 약속이다.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는 약속되지 않은 본능의 만남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의무와 권리가 생기는 것이다
    시놉시스를 읽는 순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까지 단번에 떠올랐다.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핵심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대화’로 모든 것을 나타냈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각자의 가치관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대화의 방식 - 영화는 저녁 시간 소피아와 친구들과의 대화로 시작한다. 인생의 고차원적
    by 박가연 에디터 | 2024-09-20
  3. 03
    [Opinion] '곁'을 내어주는 노래 - 최유리 콘서트 2025: 머무름 [공연]
    최유리 2025 콘서트 : 머무름 후기
    "나는 마음을 음표로 쓰고, 글로 쓰고, 목소리로 씁니다." - 최유리 최유리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그녀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든 일을 '극복' 해냈다는 따뜻한 말. 최유리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을 달래고 울리는 이유는 단순히 그녀의 포근한 음색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녀의 노래 가사엔 누구보다
    by 이상아 에디터 | 2025-11-06
  4. 04
    [Review] 영화를 보는 시간들 - 극장의 시간들
    <극장의 시간들> 리뷰
    * 본 리뷰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영화감독이 만든 <극장의 시간들>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보고 왔다. <극장의 시간들>은 세 편의 단편영화로 이루어져 있고 그 단편영화의 처음과 끝에 프롤로그, 에필로그의 형식 같은 더 짤막한 단편영화가 존재한다. 그러니 총 크고 작은 네 편의 단편영화를 보고 왔다 말할 수도 있겠
    by 김예은 에디터 | 2026-02-26
  5. 05
    [Review]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사랑해야지 - 뮤지컬 '렌트' [공연]
    쉽게 사랑하고 싶은 우리에게
    사랑을 이야기 하는 많은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렌트라고 생각한다. 뮤지컬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seasons of love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 년의 시간을 사랑으로 노래하는 따뜻한 가사를 가진 넘버이다. 그 사랑으로 가득 찬 넘버가 나오는 뮤지컬이 바로 렌트다. 뮤지컬 렌트는 199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
    by 성예진 에디터 | 2024-01-11
  6. 06
    [Opinion] 사랑은 계산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 머티리얼리스트 [영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랑을 말하다
    * 이 글은 영화 <머티리얼리스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데이트와 결혼은 점점 더 투자의 개념으로 설명된다. 사람들은 서로의 성장 환경과 집안 배경,소득 수준, 학벌을 저울질한다. 비슷한 조건이거나 혹은 한쪽이 월등해도 잃을 것 없는 장사여야 주선이 성사된다. 조건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따지고, 평가를 하
    by 강채연 에디터 | 2025-08-23
  7. 07
    [Opinion]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 콤비의 공연 대소동 [영화]
    이런 낭만 없인 죽은 거나 다름 없지. 안 그래?
    * 본 리뷰는 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라는 건 뭘까. 온갖 괴수들의 위협 앞에 기꺼이 자신의 등을 내어주는 것? 또는 바다에 빠진 친구와 100억원 짜리 다이아몬드를 보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친구를 구하러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 사실 그렇게 거창할 건 없다.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전설적
    by 손현진 에디터 | 2026-05-29
  8. 08
    [어떤 사랑 이야기] 내가 배운 사랑 -1
    이 사랑은 어딘가 뒤틀려 있었지만 내 세상의 전부였다.
    안녕하세요 :) 어떤 사랑이야기라는 단편 웹툰 모음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을 그려볼게요.
    by 장의신 에디터 | 2023-12-06
  9. 09
    [Review] 하나의 목소리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 이야기 - 돔박아시, 고이래 [공연]
    연극 「돔박아시 고이래」를 보고 난 후
    프로덕션IDA의 근현대사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돔박아시, 고이래>가 4월 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1월 제주 BelN극장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공연까지 이어졌다. 제주의 오랜 역사와 시간이 서울 한복판, 그것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펼쳐졌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연극
    by 임유진 에디터 | 2026-04-13
  10. 10
    [Opinion] 너와 나 사이에 있던 점과 선과 면, 그리고 마음 [영화]
    <너와 나> 세미와 하은의 마음을 둘러싸고 있던 수많은 것들에 대하여
    하은은 테이블 위에 위태롭게 놓여 있는 물 잔을 바라본다.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물 잔은 위태로운 하은의 모습과 닮아있는 듯하다. 사랑하는 반려견 제리의 죽음, 다친 다리로 갈 수 없게 된 수학여행,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까지. 의도하지 않은 상황들이 하은을 계속해서 모서리 쪽으로 밀고 나갔다.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테
    by 이연재 에디터 |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