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성수 아트홀]

글 입력 2017.02.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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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jpg
 

판.소.리도 어렵고, 햄.릿도 어렵다?
타루의 햄릿은 다르다.
4인 4색 햄릿이 만들어가는
햄릿 자아분열 프로젝트





:: 작품 소개 ::

12세기 햄릿, 21세기 청춘들에게 묻다. 
"To be or not to be?"

햄릿의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우유부단한 햄릿의 고민을
아주 잘 나타내는 대사다.

<햄릿>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시작한 복수극이지만,
결국 햄릿의 고민으로 시작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민하다 끝이 난다.

지금의 청춘들도
수 많은 선택의 순간들에 부딪히고
그것에 대한 명분을 찾기 위해
'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끝이 없는 고민 속에서
오히려 선택하지 못하고 방황만 하고 있다.
어쩌면 햄릿은 우리 청춘들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12세기의 햄릿과
21세기 우리 청춘들의
고민의 형태는 다르지만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선택의 연속인 현실은 맞닿아있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는
갈등하는 햄릿의 머리 속 고민을
무대 위로 가져온다.

어떠한 결정 앞에
떠 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이
각기 다른 성격을 갖은 4명의 햄릿으로 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충돌한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앞에
그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젊은이의 극복 과정을 낱낱이 보여주는
햄릿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짜, 햄릿 이야기.





:: 공연 소개 :: 

2016년 공연예술창작산실지원사업
연극분야 재공연지원사업선정작!
준비기간 2년, 공연기간 3년,
2017년 더욱 탄탄해진 햄릿으로 돌아왔다.

2012년 12월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에서 워크샵형식으로
판소리와 햄릿의 만남을 시도로
2013년 8월 서울연극센터 쇼케이스를 거치며
2년여 준비기간 끝에
타루의 아이덴티티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되
다양한 소리를 활용하여 2014년 2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정식으로 무대화 하고
그 해 3월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전통공연으로는 드물게 33회 장기 공연을 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이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 10회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에
선정되었고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2015년 10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마났다.

2016년 다시 한번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간의 내공에 완성도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햄릿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공연 정보 ::
기간 2017.02.10 ~ 2017.02.26
장소 성수아트홀 
시간 화-금 20시 / 토-일 16시
티켓 3만원
러닝타임 110분
자막 있음(영어 자막 지원)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연출 박선희
출연 송보라 서어진 정지혜 최지숙
주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서울문화재단
제작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2-6481-1213

예매 




:: 상세 정보 ::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상세.jpg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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