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레드 [연극,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마크 로스코,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글 입력 2016.04.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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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마크 로스코,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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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아버지를 몰아내야 해. 존경하지만 살해해야 하는 거야.” 
마크 로스코 & 켄, 두 세대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논쟁 

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시대의 절정을 보여준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인물인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아버지와 아들, 두 세대 간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로스코와 켄의 치열한 논쟁 속에는 예술이라는 영역을 넘어 우리의 인생이 담겨 있다. 기존의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 당하는 순환,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 등 삶의 본질에 관한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는 물론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2010년 제 64회 토니어워즈 최다 수상작 
2011년-2015년, 한국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의 기록 
연극 <레드>는 2009년 런던에서 초연되고, 2010년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제 6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주요 6개 부문을 휩쓸며 토니상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얻는 수작이다. 

2011년 국내 초연된 이 작품은 강신일, 강필석 두 실력파 배우의 열연으로 국내 연극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보석, 한명구, 한지상, 박은석, 박정복 등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2013년, 2015년 공연에 합류하여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관록과 신선함으로 중무장하여,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 
오리지널 마크 로스코의 귀환, 배우 강신일! 
깊이와 관록으로 완전히 다른 색깔의 마크 로스코를 탄생시킨, 배우 한명구! 
2015 <레드>를 통해 연극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한, 배우 박정복! 
2016 <레드>의 새로운 얼굴,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카이! 

4번째 시즌을 맞는 연극 <레드>의 예술가의 고뇌를 통해 인생을 반추하는 정교한 텍스트는 4명의 실력파 배우를 통해 생명을 얻는다. ‘자연광이라고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 마치 동굴과도 같은 마크 로스코의 작업실’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의 무대 그리고 관록과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시너지가 만나 그 어떤 시즌보다 밀도 있고 강렬한 레드로 무대와 객석을 물들일 것이다. 






< 시놉시스 >


1958년, 추상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는 고급 레스토랑인
 ‘포시즌즈’로부터 거액을 받고 벽화를 작업 중이다. 
로스코는 자신의 조수를 자처한 켄에게 물감을 섞고, 
캔버스 틀을 짜고 만드는 등 단순한 일을 시킨다.
 시간이 지날수록 켄은 로스코가 상업적인 프로젝트인 
포시즌즈 레스토랑의 벽화 작업에 수락한 것에 대하여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로스코의 예술 세계에 대해 거침없이 질문을 쏟아놓는데..





레드
- 마크 로스코,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


일자 : 2016.06.05 - 2016.07.10

시간 : 화~금 8시, 토 3시/7시, 일 2시/6시, 월 공연없음

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티켓가격 : 일반석 55,000원 / 2 3층자유석 35,000원

주최 : (주)신시컴퍼니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 02-577-1987

관련홈페이지(신시컴퍼니)




<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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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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