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8 ~ 16.04.17) 고흐 인사이드 [전시, 문화역서울284]

글 입력 2015.12.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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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캡처.JPG
 

절망과 구원 속, 해바라기와 같았던 삶
10년의 발자취가 빛과 음악으로 되살아나다

비운의 천재화가
열정과 광기의 아이콘
빛을 보지 못한 해바라기...

고흐를 따라다니는 이름은 수만가지이지만
그를 완벽하게 수식할 수 있는 단어란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고흐는 아픔 속에 
예술 그 자체를 삶으로 살아내었고, 예술은
그의 삶 속에서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이자
구원이었으므로, 다만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해 역사상 가장 뜨거워던 발자취와 온기를
더듬어볼 뿐이다. 뉘넨의 어두운 시절부터
아를, 생 레미를 거쳐 오베르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짧고 파란만장했던 삶을 따라
고흐의 뜨거웠던 숨결을 느껴보자.





<시놉시스>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해석하여
고풍스러운 역사적 건축물-문화역서울 284-에
켜켜이 채워넣은 특별한 전시

1. 뉘넨의 또 다른 해돋이

터너, 모네, 르누아르, 드가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이
대담한 색채로 빛을 그려낼 무렵, 네덜란드 작은 시골마을에서
꿈틀대던 반 고흐의 영혼을 만나본다.
파리의 도시적 색채와는 대조적으로 어둡지만
진솔한 고흐의 시선이 스크린 위로 펼쳐진다.

2. 파리의 화창한 어느 날

자신만의 화풍을 찾기 위한 모험과 도전의 나날들이었던 파리 시기,
화려한 도시의 빛과 만나게 되면서
고흐의 그림은 어두운 터널을 지난 듯 점차 밝아진다.
쇠라와 시냐크의 점묘법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과 일본 미술의
대담한 구도와 색채에 따라 한층 풍요로워진 고흐의 색을 만나본다.

3.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방황하는 고흐의 영혼이 강렬한 색채로 뿜어져 나온 색의 전성기.
대도시를 벗어나 전원의 품으로 돌아간 고흐는
어느 때 보다도 작품 활동에 몰두하지만 
광기와 정신병은 그를 고통으로 몰아갔다. 누구보다 사랑했던 동료,
고갱과의 우정이 파국으로 치달은 후
생 레미 정신병원에 입원한 고흐의 격정적인 예술혼이 
작품 속에 소용돌이 치기 시작한다.

4. 오베르의 푸른 밀밭에서

1890년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오베르에서 보낸 70여일 동안
고흐는 극도로 비틀대는 영혼을 작품 속에 쏟아낸다.
황량한 밀밭 위에 새겨진 깊은 색채와 요동치는 필치는 고흐가 겪은 
고통의 폐허를 메아리 치며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일정 : 2016.01.08 ~ 2016.04.17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 문화역서울284 

티켓 가격 : 성인 15,000원

주최 : 미디어앤아트

제작 : 미디어앤아트

관람 등급 : 전체 관람가




문의 : 1522-1178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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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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