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청하게 된 문화 초대는
SIDance 2015 서울세계 무용축제 에 참가하는 작품 중
'탈/마당 춤판 풍편(風便)' 이라는 작품입니다.
9월 30일 부터 10월 18일 까지 열리는 본 행사는
스페인,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미국, 터키,
팔레스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를
비롯한 31개국 54개의 단체에서 참가하며, 총 43개의 작품을 공연합니다.
본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턱 없는 컬렉션을 준비했다는 것
서유럽 중심의 현대무용에서 한 발자국 비켜선 주변의 시선에 주목한다는 것
틀을 해체한 실험적인 전위적 현대무용을 소개한다는 것
4무용에 특정 국가 뿐만 아니라 제 3국가의 것을 소개한다는 것
한국 무용의 플랫폼을 넘어 국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것
등을 특징으로 하여 펼쳐질 것입니다.
공연 이외에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여러 부대 행사들이 열린다고 합니다.
워낙 대규모로 개최되는 축제인데다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여러 국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위에서 소개했듯이
'탈/마당 춤판 풍편(風便)' 을 보게 되었어요.
다른 작품들도 관심이 갔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허락하는 공연이 이것 뿐이었습니다 ㅠ 3 ㅠ
본 공연은
한국 연행 집단 '사이' 팀의 것으로
전통탈춤과 풍물, 판소리로 시작하여
마당극, 연극, 춤판에서 활동해온 연희자들과 연구자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또한 본 작품은
풍물과 함께 우리 전통 마당춤과 남성춤의 풍요로운 자산이
탈춤의 야(野)적 매력을 드러내며 전과장 탈춤에서 잘 보이지 않던
각각의 춤 완성도와 자기 완결성을 보여 줍니다.
야외 무대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떤 탈꾼의 거친 듯 섬세한 몸놀림,
호흡과 몸의 떨림이 오롯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일반 굿판도 너무 좋아하지만,
이렇게 한국적 소리와 극이 합쳐진 공연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또한, 국제적 축제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의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초대 덕분에 좋은 축제를 알게되어서 기쁩니다. :)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따뜻한 가을 날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떠할까 생각합니다. :)
본 문화초대는 (http://www.artinsight.co.kr/)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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