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통찰력과 투명한 음색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긴밀한 호흡의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자랑하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들이 함께 걸어온 지난 4년간의 베토벤 여정이 펼쳐진다!

우리 시대의 가장 신뢰받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故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창단한 세계적인 명성의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015년 5월,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와 평단을 열광시킨

 특별한 프로젝트로 고양아람누리를 찾아옵니다.

이들은 피아노 협주곡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에 대한 

헌정으로 2012년부터 세계 주요 무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공연하고 녹음하는 ‘베토벤 여행’ 프로젝트롤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5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안스네스는 피아노협주곡 1번과 

베토벤의 교향적 협주곡의 정점을 이루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직접 협연하고 지휘하며 한층 무르익은 대가의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2006년 주요 기자들이 올해의 클래식 공연으로 선정했던 지휘자 다니엘 하딩과의

 첫 내한공연 이후 무려 9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더욱 안정적인 호흡과 깊이 있는 앙상블로 또 한 번의 명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가장 인간적인 온도를 지닌 베토벤 사운드의 감동!

고양아람누리에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