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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릴미 '그'와 '나'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by 조선미 에디터
2014.12.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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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쓰릴미'
      '그'와 '나'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너무나도 유명한 뮤지컬 쓰릴미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뉴스기사로는 접해봤지만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없이 갔는데요~
      굉장히 춥고 눈이 내리던 일요일 오후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대명문화공장 라이프웨이홀은 특이한 구조입니다
      공연입구는 BOX OFFICE 맞은편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넓은 홀에 있습니다
      2층은 다리처럼 허공에 이어진 듯 특이한 구조입니다
      평범하게 네모 반듯한 극장이 아니라
      뮤지컬을 보기 전에 더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20141214_141810.jpg

      Box Office에서 표를 바꾸고 그 옆에는

      Today's CAST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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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쓰릴미는 몇 명의 배우가 번갈아가면서 연기합니다

      제가 보러간 날에는

      '나'역에는 백형훈 배우님

      '그'역에는 문성일 배우님

      피아노는 오성님 피아니스트가 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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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뮤지컬 티켓입니다

      1층 H열 6번/7번에서 보았습니다

      뮤지컬 쓰릴미는 무대가 약간 높게 설치되어있습니다

      좌석도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확 트여있습니다

      H열이 무대와 눈높이가 맞아서

      배우와 눈높이를 맞추며 뮤지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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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쓰릴미의 줄거리입니다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에서

      수감자 나의 일곱번째 가석방 심의가 진행중이다.

      나를 심문하는 목소리들은 34년 전, 나와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교회 숲 속에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안경에 대해 얘기하며,

      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하기까지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1924년 시카고,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바탕을 한 숨막히는 전개와 강렬한 반전!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출처 : http://www.thrillme.co.kr/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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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2명의 배우가 나와서 연기하는 뮤지컬입니다

      무엇보다도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데요

      처음에는 녹음된 음향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피아니스트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거더군요


      로맨틱코미디 연극은 자주 봐왔지만

      이런 정극은 오랜만이었습니다.

      거의 2시간 가량하는 뮤지컬 내내

      지루할 틈 없는 연기와 음악이었습니다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노래실력도 한 몫했구요


      홀을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성량이 좋았고

      어린시절과 나이든 후를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쓰릴미는 두 배우, 피아노, 그리고 조명도 큰 역할을 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조명에 따라서 극의 분위기가 매우 달라지는게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쓰릴미를 볼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당당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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