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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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ON 10

예술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예술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는 말과 예술이기에 가능한 변화 사이에서, 창작과 사회가 만나는 순간을 살펴봅니다.
이어 읽는 글8 STORIES
  1. 01
    [Opinion] 나는 이 미친 세상에 저항한다 [만화]
    네이버 웹툰 <합법해적 파르페>에 나타난 저항의 개념
    * 해당 글에는 웹툰 <합법해적 파르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금요 웹툰 <합법해적 파르페>가 약 2년간의 휴재를 마치고 돌아왔다. 2019년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2024년 6월까지 총 233화가 연재되었다. 작가 뼈피살은 지난 2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다시 ‘비범한 공주님 파르페의 신묘한 모험 판타지’ 이야기를
    by 김승주 에디터 | 2026-03-16
  2. 02
    [Opinion] 허가받지 않은 연극이 말하는 검열 - 연극 미러 [공연]
    예술은 사람들에게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기회를 준다. 예술은 삶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매체이다. 그만큼 사회를 통제하고자 하는 부정의한 권력이라면 예술을 그대로 지나칠 수는
    예술은 사람들에게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기회를 준다. 예술은 삶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매체이다. 그만큼 사회를 통제하고자 하는 부정의한 권력이라면 예술을 그대로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술의 역사는 곧 검열의 역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예술에는 자주 검열이 적용됐다. 하지만 목소리를
    by 노미란 에디터 | 2025-09-16
  3. 03
    [Review] 독을 건네는 어머니 - 뱅크시 : Still Here [전시]
    익숙한 이미지의 틈 속에 저항을 던지다
    한 여자가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분유 대신 독을 먹이고 있다. 이 여자는 자비로운 모성의 초상이자,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다. ‘모성’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성모 마리아가 아이에게 독을 먹이고 있는 모습은 괴리감과 불쾌함을 불러일으킨다. 어머니가 건네준 것이 분유일까? 아이는 그것이 분유인지 독인지 알 길이 없다. 그저 받아먹으며,
    by 길유빈 에디터 | 2026-08-16
  4. 04
    [Opinion] '여성 서사’의 정치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이 달의 공연 2 [공연]
    뮤지컬 <렘피카>가 확장하는 ‘여성’이라는 기표에 잠재된 정치성
    ‘아르데코(art deco)의 여왕’으로 불린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 1898~1980)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렘피카(Lempicka)>의 라이선스 초연(서울 코엑스 아티움 우리은행홀)이 6월 21일에 막이 내렸다. 뮤지컬 <렘피카>는 <하데스타운>의 연출로 토니상을 수상한 연출가 레이첼 채브킨과 작곡
    by 이다연 에디터 | 2026-07-12
  5. 05
    [PRESS] 저항하라, 끝내라, 연대하라 - 뮤지컬 '비더슈탄트' [공연]
    올 뉴 프로덕션으로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비더슈탄트>
    독일어로 ‘저항’ 또는 ‘반항’을 뜻하는 단어 ‘비더슈탄트(Widerstand)’는 ‘~에 반대하여(wider-)’와 ‘서다(stehen)’라는 어원이 결합해 만들어진 말이다. 이는 무엇에 대한 단순한 거부를 넘어, 거대한 폭력이나 부조리한 질서 앞에서도 결코 무릎 꿇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곧게 바로 서는 주체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by 이유빈 에디터 | 2026-08-10
  6. 06
    [Review] 저항마저 소비되는 시대 - 뱅크시 BANKSY : Still Here [전시]
    웃음과 풍자로 권력과 자본주의를 비트는 뱅크시. 그러나 그의 저항마저 하나의 브랜드가 된 시대
    뱅크시의 작품은 익숙하다. 풍선을 향해 손을 뻗는 소녀, 꽃다발을 던지는 시위자, 무표정한 원숭이.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보았을 이미지들이다. 얼굴도 이름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작가가 이토록 대중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사실부터 흥미롭다. 그래서 뱅크시를 이야기할 때면 자연스럽게 ‘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따라붙
    by 이수진 에디터 | 2026-08-11
  7. 07
    [Opinion] 디자인은 중립적이지 않다 –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는 디자인 [도서]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에 저항한 디자이너들의 행보
    이번 호는 디자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집중하며, 특히 12.3 비상계엄을 기점으로 한 사회적 불평등과 부조리에 저항한 디자이너들의 행보를 조명한다. 디자인은 중립적인가? 우리가 ‘보편적’이라고 생각했던 디자인에도 정치적 맥락이 깃들어 있다. 이번 호에서는 디자인이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숨겨진 정치적
    by 오지영 에디터 | 2025-03-04
  8. 08
    [Opinion] 고전을 통해 장애인권의 현주소를 묻다 [도서/문학]
    [심청전]을 통해 엿보는 전근대의 장애인권과 함의된 가치를 알아보는 글
    복잡한 현대의 사회문제, 고전에서 원인을 찾다 “하여튼 날 때부터 장님은 아니었다. 그 말씀이지요?” “그렇다니까.” - 화주승과 심학규의 대화 中 [심청전]은 현대의 관점에서 봤을 때 분명한 장애혐오 텍스트이다. 왕비가 된 심청이와 재회한 심학규가 눈을 뜨며 결말을 맺는데, 이는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채워 넣어야 할
    by 김한솔 에디터 |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