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영화] 하나 코리아

by 박형주 에디터
2026.06.03 20:44

 

 

1차포스터_도착.jpg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


"낯선 곳에서 다시"

 

 

[파친코] 김민하, [오징어 게임 1] 김주령, <옥자> 안서현 주연의 <하나 코리아>가 7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국, 덴마크가 공동제작하고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주연 <하나 코리아>의 연출을 국제영화제 다수 수상의 덴마크 영화감독 겸 뮤지션 ‘프레드릭 쇨베르’가 맡아 이목이 집중된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장편 다큐멘터리 <고스트 타운>으로 국제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덴마크 영화감독 겸 뮤지션이다. <고스트 타운>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okuBaku)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영화제 중 하나인 코펜하겐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CPH:DOX) 경쟁작으로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다큐멘터리 작업을 통해 사회 구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프레드릭 쇨베르가 첫 한국 영화를 연출해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한국, 덴마크 제작진과 함께 5년여의 시간을 들여 30여명의 탈북민을 만나 인터뷰를 했고, 실화 모티브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 <하나 코리아>를 완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하나 코리아>를 통해 한 개인과 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혜선’이라는 탈북 여성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의 구조를 바라보는 데에 집중했다. ‘혜선’의 이야기를 통해 이방인이자 여성인 이들이 안전, 자유, 해방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마주하는 난관을 조명하고, 인물의 갈등과 성장을 내밀하게 그려내려고 한다”라고 작품에 담긴 의도를 전했다. 전작 <고스트 타운>에서 벨기에의 유령도시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하나 코리아>를 통해 한국 사회 속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낯선 곳에 도착한 ‘혜선’이 겪는 갈등과 성장을 그려내며 오늘날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외로움과 생존, 그리고 다시 살아간다는 용기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또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하나 코리아>를 통해 북유럽 특유의 정적인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탈북 여성의 삶을 자극적으로 소비하기보다, 낯선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내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불안과 성장 그리고 해방의 과정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풍경과 차가운 도시의 공기가 더해지며 기존 탈북민 서사와는 결이 다른 감성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의 진정성은 국내외 영화제와 언론의 뜨거운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 코리아>는 지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는데 “탈북 이주민의 현실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담담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해방을 향한 개인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균형있게 형상화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해외 역시 “진심 어린 시선으로 분단과 이주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International Cinephile Society),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탈북민의 감정을 놀라울 만큼 섬세하게 포착했다”(Screen Anarchy),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작품”(Michael O’Keefe)이라고 아낌없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개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Apple TV+ [파친코]의 ‘젊은 선자’ 역으로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민하가 탈북 여성 ‘혜선’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와 깊은 눈빛으로 마음을 흔들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1] ‘미녀’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대체 불가의 연기파 배우 김주령이 ‘숙희’ 역을 맡아 낯선 삶을 버티는 여성들의 연결 고리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의 <옥자>의 주연 ‘미자’ 역으로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스티븐 연 등 해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안서현이 천진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미’ 역을 맡아 배우로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전망이다.

 

북유럽 특유의 절제된 감성과 진심 어린 시선의 덴마크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연출한 <하나 코리아>는 7월 8일 개봉한다.

 

*

 

SYNOPSIS

 

“힘든 건 상관없습니다. 해내면 됩니다”

 

낯선 공항에 처음 발을 디딘 날,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국정원의 심문을 거쳐 하나원에 도착했습니다.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쉬운 길을 알려주지만 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나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한 손에 내 목숨을 쥐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낯선 환경의 외로움 속에서 과거의 기억과 죄책감에 마음이 한없이 흔들리지만 이곳에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이곳을 언젠가 내 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7월, 낯선 곳에서 다시.

 

 

1차포스터_시작.jpg

 

 

박형주이 에디터의 다른 글 보기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 ART insight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