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 소울(soul)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글 입력 2021.04.28 14: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여러분은 오늘 행복했는가? 오늘 하루가 만족스러웠는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 것 같은가?

 

그냥 평범한 일상? 되는 일 하나도 없는 엉망진창인 하루였나? 지루하고 재미없는 날인가? 그도 아니면 도대체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던, 그런 하루였는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나는 무엇을 원하며 살고 있는거지? 내가 최근에 행복을 느껴본 적 있던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어쩌면 행복도 경쟁이나 노력을 통해 획득해야 할 목표인건 아닐까? 열심히 살면 주어지는 보상의 형식으로 말이다.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 사람만이 그것을 가질 자격이 생기는지도 모른다. 돈, 사회적 지위, 성적 따위 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면 도대체 언제쯤 진짜 행복이 오나, 싶기도 하다. 노력하는 과정이 너무 힘든데 조금이라도 행복을 누려볼 수는 없는걸까? 끝까지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으면 어쩌지? 또는 생각보다 그 행복이 달콤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지금 소개할 영화, <소울>을 추천하고 싶다.

 

픽사 영화 <소울>은 행복에 대한 기준을 조금 바꿔보자고 얘기한다. 내 일상을 되돌아보자고 제안한다. 혹시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 글을 보지 말고 먼저 영화부터 감상해보라. 이 글은 영화를 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편안한 대화의 장이다. 자, 영화 <소울>의 장면들을 다시 돌아보며 천천히 그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하자.

 


*

본 글은 영화 <소울>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소울>을 감상한 후

본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 내 삶의 이유



 

조 가드너 : 엄마, 우리가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엄마 말이 맞아요. 엄마에게 솔직하지 못하겠어요. 내가 뭘 하든 탐탁잖아 하시니까요.

 

리바 가드너 : 네가 연주를 즐기는 거 알아.

 

조 : 그럼 왜 내가 연주하지 않을 때 가장 행복하세요? 최고의 기회를 잡았는데 화만 내시잖아요.

 

리바 : 넌 네 아빠가 음악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너도 그런 고생하는 게 싫어.

 

조 : 음악이 제 전부예요.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들 때까지.


리바 : 꿈이 밥 먹여주진 않아, 조이.

 

조 : 그럼 안 먹을래요.

음악은 저한테 직업이 아니라 제 삶의 이유예요.

두려워요, 만약 오늘 죽는다면 무의미한 인생일까 봐.

 

조와 리바의 대화 中

 

 

위 장면은 어쩌다 저질러진 반항으로 인해(조의 말을 곧이 곧대로 전달하는 22의 귀여운 실수) 조와 엄마간의 심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 지는 순간이다.


사실 꿈에 대한 우리의 의견과 부모님의 의견은 상반된 순간이 더 많지 않나. 우리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정진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우리가 안정된 직장, 별 탈 없는 직업을 가지길 바란다. 보통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은 비전도 없고 돈 벌이도 시원찮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그런 일들로 묘사된다(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부모님들은 사회 생활 경험이 부족한 20, 30대의 우리들을 향해 그건 너무 위험한 일, 이라며 우리의 꿈을 부정한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모-자식 간의 갈등이다.

 

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조의 엄마는 조가 학교에서 안정된 정규직 생활을 하길 바라고 조는 그동안 바라왔던 윌리엄스와의 재즈 밴드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 조는 자신의 꿈을 이해해주지 않는 엄마와 더는 대화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엔 자신의 간절한 의지와 바람을 진솔하게 얘기하여 리바와 소통하려 한다.

 

사후 세계에 갔다 온 조이기에 그의 말에는 더욱 진심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진심이 담긴 말에는 사람을 뒤흔드는 힘이 있다고 하던가.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은 리바는 마침내 자신의 고집을 꺾고 조에게 아빠의 양복을 선물해준다.

 

조는 나에게 드디어 행복해질 기회가 찾아왔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찾고자 하는 것은 이미 나에게 있었음을



 

젊은 물고기가 있었는데 나이 든 물고기에게 헤엄쳐가 물었지. 

"바다라고 하는 걸 찾는데요."

"바다?"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어.

"여기가 바다야."

젊은 물고기는 말했지.

"여기? 이건 그냥 물인데.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고."

 

원하던 윌리엄스와의 공연을 끝낸 후 조와 윌리엄스의 대화 中

 

 

조는 자신이 바라왔던 순간을 이루었음에도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이건 내가 바라왔던 일이 아닌데.'같은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 공연이 끝나고 나온 후 윌리엄스에게 조는 "내일은 뭘 하나요?"라고 묻는다.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듯 하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내일도 오늘처럼 공연하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한다. 그 모습에 큰 실망을 한 조. 그런 조에게 윌리엄스는 위와 같은 얘기를 들려준다.

 

어쩌면 행복도 위와 비슷한 원리이지 않을까?

 

우리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일 필요할까?' 같은 질문을 하며 행복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다니지만, 사실 어쩌면, 행복이란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것에 익숙해져서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기에 위 얘기의 교훈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항상 갖고 있는 것, 늘 내 주변에 있는 것, 그렇기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는 늘상 잊기 쉽다. 지금 가진 것을 천천히 곱씹어보면서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잘 살펴보자. 행복은 주변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될 테다.

 

 

 

22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조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 통행권이 생긴 22로부터 통행권을 받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온 조는 22가 주머니에 넣어뒀던 것들을 꺼내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68050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686192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69678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2443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3121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36192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41373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47283ms.jpg

 

 

단풍 나무 씨앗, 먹다 남은 피자 조각과 쪼개진 빵 조각, 데즈의 바버샵에서 받은 사탕, 리바의 실타래, 지하철 통행권을 바라보며 그제서야 22가 느낀 감정들에 공감하기 시작한다. 조에겐 별것 아닌 일상들이 22에겐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던 것이다.

 

하늘에서 빙글빙글돌며 떨어지는 단풍 나무 씨앗이 얼마나 신기해보였을까? 생전 처음 달콤한 향과 맛을 느껴본 그 느낌은 얼마나 경이로웠을까? 멋있고 말끔하게 머리를 정리해준 데즈와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옷을 내어준 리바에게 얼마나 고마웠을까? 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이었을까?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는 조의 제자를 바라보며 그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그리고 조는 22의 기억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53588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71228ms.jpg[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57925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61770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79940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84227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86596ms.jpg[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91998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98062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798572ms.jpg

 

 

무언가를 처음 겪었을 때 느꼈던 북받치던 감정들, 행복했던 과거의 순간들,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보내는 소중한 추억들, 학생들을 가르치는 힘들지만 재밌던 기억들 모두가 조금씩 조금씩 모여 그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삶의 행복은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감회의 눈물을 흘리는 조.


 

22 : 내 불꽃은 하늘 보기나 걷기일지도 몰라, 나 잘 걷잖아.

 

조 : 그건 목적이 아냐, 22. 그건 그냥 사는 거지.

 

 

그리고 22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정신을 차린 조는 22에게 지구 통행권이 생긴 이유를 알아차린다.

 

 

 

존재의 의미를 잃은 22


 

한편, 조에게 지구 통행권을 준 22는 길 잃은 영혼이 되어 영혼과 육체 사이의 공간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 이 소식을 들은 조는 22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22와 대화하고자 한다.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4934082ms.jpg

 

 

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조를 적대시하는 22.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린 22의 모습에 조는 애가 타는 한편, 서둘어 자신의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멀리멀리 도망가는 22를 끝까지 쫓아가는 조.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49052ms.jpg

 

 

마침내 22를 따라잡은 조는 22에게 통행권을 건네주려하지만 22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67463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71831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74710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77421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96095ms.jpg[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03661ms.jpg[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080841ms.jpg

 

 

22의 무의식 세계에 들어가게 된 조는 잠재되어 있던 22의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개구쟁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22지만, 사실 그의 내면은 상처투성이인 어린 아이였다. 수없이 많은 세월동안 쌓인 상처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어기제가 바로 그의 대담함이었던 것이다. 22의 멘토를 맡은 사람들이 쏟아내는 악한 말에 깜짝 놀라고 마는 조. 그리고 본인 또한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한다.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65014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6740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70817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78222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180560ms.jpg

 

 

마지막 칸의 의미는 목적이나 열정, 원대한 꿈 같은 것이 아니었다.

 

마음 먹기에 따라,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에 따라 생기는 것이었다. 22에게 없던 것은 '삶에 대한 의지'였다. 조와 몸이 바뀐 동안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체험하며 마주한 기쁨, 새로운 경험을 하며 느꼈던 행복한 마음이 그의 의지를 불태운 것이다. '사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왜 여태껏 모르고 있었지?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같은 생각을 은연 중에 했을 것이다. 그 마음이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해준 셈이고.

 

하지만 조는 '내 몸에 들어갔기 때문에 느낄 수 있었던 것'이라며 22의 감정과 생각을 억압했었다. 자기 존재가 부정 당하는 경험을 한 22는 결국 '길 잃은 영혼'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고. 괴물 형태의 22의 가슴에 텅빈 구멍이 있는 게 지구 통행권을 상실한 그의 모습, 즉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린 22의 모습을 뜻하는 것이다.

 

22의 추억이 담긴 단풍 나무 씨앗으로 인해 '길 잃은 영혼' 상태에서 벗어난 22와 조는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내가 느끼는 것을 남들도 똑같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 내겐 아무 의미 없어보이는 물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것, 내가 허무하게 보내는 1분 1초가 누군가에겐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

 

22에게 통행권을 건네준 조는 담담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영화 초반부와는 확연히 달라진 조의 모습이다. 어쩌면 둘의 바람이 뒤바뀌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태어나기 싫어하던 22와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조였지만, 이제는 지구에서 보낼 시간에 들떠있는 22, 그런 22에게 삶의 의지를 선물하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조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삶의 의미를 찾은 조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397760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399287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402303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406176ms.jpg

[크기변환][포맷변환]소울_(자막판)_DTO_[FHD] 0005414531ms.jpg

 

 

22와의 여행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다시금 찾은 조. 일상의 소중함,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조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게 될까, 아니면 그토록 원했던 윌리엄스와의 밴드 활동을 하게 될까?

 

영화의 결말은 그것까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관객의 상상에 맡기며 열린 결말을 지향한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그는 행복하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불행이 찾아올 겨를이 있으랴.

 

여러분은 오늘 행복했는가? 오늘 하루가 만족스러웠는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 것 같은가?

 

처음 했던 질문을 다시금 여러분에게 해본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는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어떻게 느낄 것인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살 텐가.

 

영화 <소울>이 당신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행복에 더 관대해지고 작은 행복에 더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어떤 무언가를 갖춰야 하는 그런 자격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자격 말이다. <소울>이 여러분의 행복 기준을 느슨하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적의 쉼표를 끝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할 수 있기를!

 

 

 

 

 

 

에디터.jpg

 

 

[김재훈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8545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1.05.13, 22시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54 824호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1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