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유성

찰나의 순간
글 입력 2020.01.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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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만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과는 달리 어떻게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는 마음에 본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몇 년 전에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우연하게 마주하게 되었던 유성들이 떨어지는 순간이 떠올랐다.


평소 유성이 떨어지면 소원을 빌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보게 되니 정말 너무 순식간에 떨어져서 미처 소원을 빌어보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그저 미신일 뿐이겠지만 소원을 빌었다면 이루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일종의 미련이 남았던 것 같다.


사진으로도 남겨두지 못한 기억이지만 그날을 이제 그림으로 남겨두고 추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려보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점점 기억이 사라져서인지 정말 오래 그렸는데도 유성이 떨어지던 그 순간의 아름다운 모습과 신비한 형태를 그림이 따라가진 못했다. 유성을 보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그렇게 볼 수 있었던 기회만으로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쏟아지던 일명 별똥별들로 그 순간 느꼈던 신비함이 인생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이송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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