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임꺽정, 그가온다.

글 입력 2017.03.02 11:35

불의를 보고

일어서는 사람은 누구나

임꺽정이다!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연극은 시대를 반영합니다.

좋은 공연은 동시대의 정신을

담고 있어야합니다.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사회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어떤 형태로 만날 것인가를

고민하며 제작되었다하는데요,

부패하고 무능한 관료들이

탐욕스럽게 사리사욕만 챙긴다면

언제든지 임꺽정으로 상징되는 백성이

일어났듯이 '임꺽정, 그가온다!'는

조선시대만이 아닌,

현시대의 이야기를 있습니다.

탈춤의 양반과장을

그대로 차용하는듯 하지만

전하는 재담은 오늘의

시사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이 작품은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백성의 삶을 밝은 빛으로 위로하며,

'임꺽정'이 상징하는 메시지와 함께

시대의 올바른 가치를 제시하는데요,

극이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무대 위의

배우들과 관객은 모두

임꺽정이 되어갑니다.

이번 무대에서

임꺽정의 원조배우 정흥채는

임꺽정 사후 10 년 뒤에 그 정신을 이어가는

'가파치'로 등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정흥채는 '2016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에서

TV 드라마 부문 '임꺽정'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그가 '임꺽정'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에서도

극의 중심으로서의 진중한 무게감과

오랫동안 익힌 검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다른 이목을 받는 이들이 있는데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연출가 송인현과

퓨전국악 '난감하네'의 작곡가

심영섭의 만남입니다.

송인현은 전통창작의 대가이신데요,

그는 봉산탈춤 이수자로서

우리춤, 우리가락을 공연에 자연스레 녹여내며

관객에게 재미와 흥을 선사합니다.

심영섭은 21 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한국음악상 대상곡

'난감하네'를 작사,작곡한 분인데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에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본인의 곡에 풍자와 해학으로 현시대를

통쾌하게 빗대는 가사를 담았답니다.

잠시 시놉시스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시대는 임꺽정 사후 10 여년이 지난때이다.

무엇이든 고치는 가파치는

부모 잃어 고아가 된 난희를 데려와

딸처럼 아끼며 산다.

난희는 이웃마을 서우와 혼인을 약속하지만

서우는 부모님이 진 빚을 갚지 못해

군역으로 끌려가고

난희는 윤참판에게 능욕을 당한다.

가파치는 더 이상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사람들을 모으고, 임꺽정의 탈을 쓰고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관군들을 피해 숨어 다닌다.

조정에서는 임꺽정 무리들을 잡기위해

토벌대를 보내는데...

점점 극에 대해 궁금해지는데요,

이어서

공연개요입니다.

공연명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공연일시

2017년 2월17일(금) ~ 3월26일(일)

화-금 8 시 / 토 3 시, 6 시 /

일,공휴일 3 시 (월 공연 없음)

공연장소

예그린씨어터

관람료

전석 40,000 원

관람시간

100 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8세 이상

제작

(주)극단민들레,

(사)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후원

예그린씨어터,슈나이더

기획,홍보마케팅

민들레기획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문의

02-3663-6652

(주)극단민들레

작.연출

송인현

제작

PD 이동준

작곡,음악감독

심영섭

안무

배혜령 김경희

조안무

신종철

무술지도

고명안

조명디자인

이성호(상명대 교수)

무대디자인

김준성

의상디자인

이효수

소품,탈제작

서공희

기획,홍보마케팅

장계숙 박여진 최유리 강명주

디자인

정성훈 안성근

출연진들을 만나보실까요.

정흥채 ,가파치役

무엇이든 고치는 천민.

세상을 고치겠다고 일어선다.

'임꺽정' '장비록' '대왕의 꿈' '근초고왕'

'천추태후' '무인시대'외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족의 탄생'

'투 가이즈' '광시곡' 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카르멘시타' 외

김경희, 왕役

꼭두각시 왕

'임꺽정은 살어 있다!' '똥벼락' '돈도깨비' 외

前 서울예술단 단원

장재윤, 마름役

윤참판 집 마름

뮤지컬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의순공주' '바람을 불어라'

연극 '레미제라블' '보이첵' 외

김태완, 남상렬役

떠돌이 장사치

이요셉, 엄기철役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려 무슨 짓이든 한다.

안영주, 서우役

성실하게 일하나 사회구조에 좌절한다.

한민희, 난희役

서우와 혼인을 약속하나

마름의 농간으로 윤참판에게

능욕을 당한다.

김혜진, 갑순이役

㈜극단민들레는

전통에 바탕을 둔

독창적인 연극양식을 추구하면서도

전통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와

소통하는 작품을 만듭니다.

실생활 소품이나 도구 등을

연극을 활용하는 실용연극을 주창하고

Small Size Baby Drama,

School Theater 등

새로운 연극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똥벼락' '까만닭'

'돈도깨비' '은어송'''이야기 심청'

'꽃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기방송인

'역사저널 그날,을 통해

임꺽정을 만나보시겠습니다.

배우가 연주하고

연주가 극이 되는

새로운 뮤지컬무대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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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공연은 아트인사이트가 미디어파트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www.artinsight.co.kr

[김은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