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월의 전시회 추천, 반고흐 인사이드
생동감있는 체험형 전시회
글 입력 2016.0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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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추천하는 전시회 중 하나인 '반고흐 인사이드'를 찾아갔습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홍보를 많이 한 상태라 관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개장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또한 현재 평일 10시 - 12시 입장은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평일 오전에 관람을 하실 분들은 반드시 소셜커머스사이트를 활용하시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마감 오후 6시) 운영합니다. 하나의 콘텐츠가 평균 8분에서 10분입니다. 따라서 폐관 1시간 전에는 오셔야 느긋하게 콘텐츠 전부를 관람하시기 좋습니다.입장을 하면 곡선으로 된 거대한 스크린들에서 작품들이 비춰집니다. 각 스크린마다 보여지는 영상이 다르니 하나의 스크린만 보시는 것보다 여러 스크린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반고흐 인사이드는 스토리텔링이 잘 된 전시회입니다. 작가의 일생을 지역으로 나누어 거주했던 장소에서 그린 작품들을 모았고, 동선은 시간의 흐름대로 구분지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중 하나는 바로 이 놀이입니다. 고흐가 생전에 자주 사용했던 색들을 봉에 입혔고 이 봉들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것 중에 하나는 하트모양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존이 있습니다.모든 작품은 프로젝션을 이용해 전시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하여 건물 전체를 잘 활용했습니다. 빛으로 건물 안을 전부 채웠습니다.생동감이 넘치고 최신 기술들을 활용한 전시회입니다. 예술에 대해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한대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