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거리?! 인사동 쌈지길!

글 입력 2014.05.28 19:3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 인사동, 쌈지길 -

쌈지길.jpg

쌈지길은 서울 관훈동에 있는 쌈지길 4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12월 18일 오픈한 인사동 쌈지길은 우리 민족의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예와 디자인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전문 쇼핑몰이다. 1층부터 4층 하늘정원이 '길'의 형태로 연결된 이색적인 구조물이다.

게다가, 갤러리를 통한 전시와 공연 그리고 문화이벤트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친구와 연인, 외국인들도 꼭 둘러보고 기념촬영도 하는 곳으로 어느새 명소가 되었다.

쌈지길2.jpg

건물구조가 나선형으로 참 특이한데, 2004년 베니스 건축ㅂ비엔날레 본전 시에 초청받은 가아건축의 최문규씨와 미국인 건축가 GABRIEL KROIZ가 맡고 시공은 장학건설이 했다.
인사동 쌈지길은 층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길'로 나누었다. 첫걸음길, 두오름길, 세오름길, 네오름길, 아랫길, 아랫길2,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먹거리와 디자이너 아트상품, 체험공방, 패션과 기타잡화를 판매하는 곳, 전통차와 카페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2.jpg거리.jpg


인사동은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다.
휴일에도 평일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 곳이다.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 중 하나로 모든 간판과 제품들이 한국적이다. 커피 전문점 SRATBUCKS도 '스타벅스'로 인지도가 높은 화장품가게 NATURE REPUBLIC도 '네이처 리퍼블릭'으로 우리말도 다 바뀌어져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길에서도 전통적인 제품들이 쭉 서있다.



목공예 수업.jpg

이곳 쌈지길에는 '목공예 수업'도 있다.
쌈지길 두오름길 가게 중 하나인 해학 수공예와 아랫길 체험공방 김유국의 해학 목공예 학교가 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장승과 솟대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스폰지밥, 스티치와 같은 캐릭터를 그려놓은 열쇠고리도 있고  나무로 만든 볼펜도 있다. 심지어는 가구도 모두 나무로 되어있다.

꿀타래.jpg아이스크림.jpg

이 곳 쌈지길에서 유행을 일으킨 두 가지 먹거리가 있다.
하나는 꿀타래로 꿀을 실타래처럼 만들었다하여 꿀타래로 불린다. 옛날 궁궐에서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다과인데, 이또한 한국적이다.  지금은 땅콩꿀타래, 백년초 꿀타래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었고 즉석으로 만드는 것 뿐아니라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어 주문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

또 하나는 J자형 아이스크림으로 '지팡이 아이스크림'으로 불리운다. 전국적으로 유행이 된 이 상품은 바닐라, 초코 등으로 다양하고 하나를 사도 가족모두가 나눠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X자형, V자형 등이 나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금은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나 문화공간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상품이 되었다.


아침 10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열려있으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 찾아오는 길 -


지도.jp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8번지 쌈지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안국역 6번출구, 종각역 3번출구와 가깝다.





쌈지길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ssamzigil






(출처 : 공식블로그 외)

[하예림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3.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