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나뭇잎이 눈이 되어...>展

2015, 3, 3, 화 - 3, 31, 화

대안공간 눈 윈도우 전시실

작가노트

우리는 누구나 동화같은 세상을 꿈꾼다

나 역시 팍팍한 현실속에서 아주 가끔 동화같은 세상.동화같은 이야기를 희망한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따스한 느낌이 나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당신들이 나의 작품을 보고 웃음 지을 때 난 더 많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

봄 하늘에 나뭇잎. 꽃잎들이 떨어지며 가버린 겨울을 생각한다.

누가 봄에 눈이 오지 않는가 했던가....

나의 나뭇잎은 잊혀진 겨울의 눈이 되고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의 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