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박상준 클라리넷 독주회에 초대받았다.

배운 악기가 피아노여서 그런지, 나는 악기 중에서는 피아노를 제일 좋아하고

그래서 사실 리사이틀도 피아노 리사이틀밖에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클라리넷 리사이틀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연주자 박상준은 제5회 이태리 Marco Fiorindo 클라리넷 국제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며 차세대 클라리넷티스트로서 주목을 받은 인물이며,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비엔나 시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박동의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Charles Marie Widor (1844-1937)
Introduction et Rondo   

Bohuslav Martinu (1890-1959)
Sonatina    

Claude Debussy (1862-1918)
Premiere Rhapsodie

Intermission

Béla Kovács (b.1937)
Hommage à Manuel de Falla
 

Johannes Brahms (1833-1897)
Sonate Es-dur

드뷔시와 브람스 말고는 작곡가들도 모르겠고

드뷔시와 브람스의 곡마저도 처음 보는 곡이다.

2월 25일 공연 전까지 나도 열심히 들어봐야 할 것 같다.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질 지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