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았던 와이즈 발레단의 < 호두까기 인형 >
글 입력 2014.12.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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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마포아트센터에서 발레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왔습니다.공연을 본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 가지만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고, 여운이 진하네요. ^^아무래도 <호두까기 인형>이다보니, 아이들이 많았어요!귀여운 아이들 ㅠㅠ공연 시작하면서 마법사 '드로셀마이어'의 말에 큰소리로 열심히 대답하더라구요.정말 맑고 순수한 목소리^^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뉘었는데,1막에서는 드로셀마이어와 클라라,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나옵니다.그리고 원작과 같은 내용으로 쥐와 싸움을 벌이는 무대와,인상 깊은 무대를 보여준 발레단의 무대까지 1막이었습니다.특히, 중간에 탭댄스와 비보잉을 보여주어서 유쾌하고 재밌었어요 ^^2막에서는 인형들이 세계 여러나라의 춤을 추었습니다.중국춤, 러시아춤, 스페인춤 등등화려하고 다양한 춤들을 보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이번 공연도 저번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와 같이 유쾌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공연이었습니다.발레공연이지만, 정말 다양한 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요.발레 공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진짜 동화 속에 갔다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와이즈발레단의 공연은 항상 즐겁고 지루하지 않은 것 같아요^^다음에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만나면 좋겠네요!아트인사이트[이승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