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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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 에세이- '고독에 관하여', 필사노트를 따라서 [문학]
오랜만에 책장 한구석에 묵혀두었던 필사노트를 집어들었다. ‘나는 나의 껍질을 깨고 진정으로 타인에게 헌신할 수 있을까?’는 무심한 성격에 대한 콤플렉스에 따라 내 인생 최대의 고민이다. 필사노트에 적힌 글들도 이를 반영하듯 대체로 혼자의 삶, 타인과의 삶에 관한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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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눈과 귀가 즐거운 예술 영화 ④ 무용 영화 [시각예술]
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피나는 신체적 노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혹은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양한 음악과 춤을 그려낸 예술 영화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눈과 귀가 즐거운 예술 영화 몸으로 예술을 표현하다 음악을 들으면 우리도 모르게 몸을 흔들고 어깨를 들썩이곤 한다. 즉, 춤과 음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아름다운 선율에 우아한 몸짓을 맡기는 발레부터 터질듯한 스피커에서 맞춰 격렬하게 추는 현대 댄스까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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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피그말리온 신화, 사라진(Sarrasine)과 히긴스(Higgins) [문학]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사라진(Sarrasine)》(1830)과, 버나드 쇼의 희곡 《피그말리온(Pygmalion)》(1916) 속에서 다시 쓰인 피그말리온 신화!
모두 피그말리온의 신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종의 여성 혐오주의자였던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조각상으로 만든다. 그의 조각상은 너무나 완벽해서 마치 살아있는 것만 같다.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피그말리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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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Rudimental,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시각예술]
한 뮤직비디오마다 가뿐히 1억이 넘는 뷰를 자랑하는 루디멘탈, 그들의 뮤직비디오에는 어떤 것이 숨겨져 있을까?
에드 시런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그룹 Rudimental. 루디멘탈은 우리말로 ‘가장 기초적인, 기본적인’이란 뜻이다. 특이하게도 이 그룹은 모든 멤버들이 음악 프로듀서로 이루어져있다. 한국으로 치면 프라이머리가 4명 있는 것 같은 느낌. 멤버들은 모두 노래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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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2015 추석 특선영화 귀로 미리 듣기![문화 전반]
추석을 기다리며! 추석 특선 영화를 기다리며!
추석 명절 안방 극장은 무슨 영화로 채워질지!
미리 OST 곡들 중 유명한 곡들을 들어보며 그 영화의 감동을 느껴보아요!
[Opinion]2015 추석 특선영화 귀로 미리 듣기![문화 전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이제 곧 올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추석! 추석을 기다리며! 추석 특선 영화를 기다리며! 추석 명절 안방 극장은 무슨 영화로 채워질지! 미리 OST 곡들 중 유명한 곡들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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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mang's]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17회 정기연주회
'말러 탄생 155주년 기념' 대구시립교향악단 제 417회 정기연주회
심장마비를 딛고 일어선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코바체프의 귀환, 그래서 더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던 연주회 관람 후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17회 정기연주회 - 말러 탄생 155주년 기념 - 지난 9월 18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17회 정기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대구˙경산지역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 매년 꾸준히 열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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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 36회 마닐라 국제 북페어(MIBF) [해외문화]
필리핀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진행해온 제 36회 마닐라 국제 북페어(MIBF). 다양한 도서들과 출판사, 판매업체 및 독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제 36회 마닐라 국제 북페어 - The 36th Manila International BookFair - 지난 주 필리핀 미인대회에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 9월 20일에다녀온 '제 36회 마닐라 국제 북페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마닐라 국제 북페어(MI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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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과학박물관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장벽을 허물다 [시각예술]
프랑스 파리 국립 과학 박물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로, 빛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다. 각 장르 사이의 장벽을 허물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 전시였다.
샹젤리제 거리, 파리 관광의 클리셰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는 그 곳.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앞뒤로 둔 이 드넓은 거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유 없이 파리의 로맨틱함에 빠져들곤 한다. 그러나 이전에도 여러 번 파리를 방문했던 관광객이나 파리지앵이라면, 샹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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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아버지와 아들' : 다른 듯 닮아있는 존재들의 관계에서 [공연예술]
연극 <아버지와 아들> : 다른듯 닮아있는 존재들의 관계에서 “희곡에서 프리엘은 아버지-아들 세대의 ‘다름’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들 사이의 ‘닮음’을 찾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성열 연출 '아버지와 아들' 은 ? 러시아의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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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mang's] 아비뇽 연극 페스티벌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연극축제 'Festival d'Avignon'.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헤치고 알차게 페스티벌을 즐기고 돌아온 mingmang's의 생생 후기글!
아비뇽 연극 페스티벌 (Festival d'Avignon)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벌에 이어, 마지막 세 번째로 다녀온 페스티벌은 바로 ‘아비뇽 연극 페스티벌’입니다! 인구 10만 명도 채 되지 않는 보클뤼즈주의 주도인 아비뇽. 이 작은 도시가 해마다 여름이면 세계 각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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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의 모든 외로운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문학]
산 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 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저는 시를 좋아합니다. 로맨스, 소설, 판타지, 역사, 스릴러, 추리 등 다양한 글의 장르 중 왜 시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그냥 ‘시’가 좋아서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냥 눈으로만 읽어봐도 가슴이 찡해지는 시들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고, 시어를 외우며 억지스러운 감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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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특별시, 부천의 문화예술 들여다보기④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공연예술]
어린 초등학생들부터 나이 지긋하신 관객까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로 부천필을 그리고 부천시립합창단을 사랑하고 그들의 공연을 즐겁게 향유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해서 보고 싶다.
'부천의 문화예술 들여다보기' 네 번째로 소개할 부천의 문화예술은 바로 "부천시립예술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과 부천시립합창단이다. ▲ (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우) 부천시립합창단 < 사진 출처 :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 부천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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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 읽어주는 여자 [시각예술]
여러 의뢰인들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낸 ‘독서’의 효용성.
책 읽어주는 여자(1988) 영화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다. 외부 이야기 속의 여성은 남편에게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소설을 읽어주고, 내부 이야기 속에선 주인공 마리 콩스탕트가 등장하는 소설의 내용이 전개된다. ● 등장인물 마리 콩스탕트 영화의 주인공인 “책 읽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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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게르만 영웅신화를 통해 보는 예술과 신화의 관계[문화전반]
신화가 예술을 통해 표현됨에 있어 ‘시대’라는 맥락은 예술의 표현방식뿐 아니라
신화의 내용, 텍스트와 독자간의소통 구조까지 모든 것을 변형시킨다.
따라서 시대와 결부하여 변화의 흐름을 읽어 갈 때
신화와 예술의더 다양한 면모와 의미를 통찰해 낼 수 있다.
인간사에 얽힐수록, 가장인간다우며 가장 ‘신화적’이다.
반지의제왕, 토르와 로키, 거인, 기사단 등.. 주위를 둘러보면 영화와 게임의 단골 소재는 거의가 북유럽 신화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북유럽 신화'의 구체적 내용이란 너무나 생소하다. 북유럽 신화가 그토론 수많은 문화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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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특별한 관계, 엄마와 딸
"결국, 커다란 존재인 어머니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었고,
소중하고 철없던 딸도 누군가의 커다란 어머니가 된다."
엄마와 딸, 그 특별한 관계 책 「가을이 오면」으로 본 모녀의 애증 사랑스러운 웬수 “엄마! 저번에 산 내 옷, 어디에 뒀어?” “옷장 왼쪽에 한번 봐라.” “아이참. 없다니까? 빨리! 어디 있어?” “잘 찾아 보래두! 넌 네 방 청소 좀 제대로 해! 방 청소를 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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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PINAY BEAUTY QUEEN ACADEMY SEASON 2 [해외문화]
필리핀 미인대회 'PINAY BEAUTY QUEEN ACADEMY SEASON 2'. 미스 코리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필리핀 미인대회의 현장을 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전해드립니다.
필리핀의 미인대회 'PINAY BEAUTY QUEEN ACADEMY SEASON 2' 지난 9월 15일, New port theater에서 열린 'PINAY BEAUTY QUEEN ACADEMY SEASON 2'에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에 가다보니 교통도 막히고 이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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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 달의 목소리 [공연예술]
"달은 묵묵히 어둠을 비춘다. 가장 어둡다고 생각되었을 때 오히려 달은 세상을 더욱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리고 날 비추고 있는 저 달은 모든 것을 보았을 것이다. 묵묵히 우리 조국을 그리고 우리 역사를...
달은 이렇게 우리를 위로하듯 비추고 있었다."
9월 17일 목요일 저녁,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달의 목소리>를 관람하였다. 이 공연은 극단 독립극장의 정기공연으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항일 독립운동에 온 몸을 던지고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인생 전반을 걸쳐 직접 겪으셨던 故정정화 여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