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전설 '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 내한 공연

글 입력 2014.09.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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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 내한공연
With Chris Potter, Antonio Sanchez, Ben Williams and Giulio Carmassi 


흔히 ‘전설’이라고 하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는 전해듣기만 하는 흔한 전설이 아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팻 메스니(Pat Metheny)’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오는 10월 5일, 그의 음악적 실험을 총망라한 새로운 프로젝트 [유니티 그룹]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 [유니티 그룹]에는 크리스 포터(색소폰, Chris Potter), 안토니오 산체스(드럼, Antonio Sanchez), 벤 윌리암스(베이스, Ben Williams), 지울리오 까르마시(피아노/키보드 등, Giulio Carmassi)가 함께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다는 것이다. 전설을 눈 앞에서 영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신하며 재즈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의 한계를 넘어 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팻 메스니는 단순히 뮤지션이라 칭하기 아깝다. 총 35번이나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데다 ‘Best Rock Instrumental’, ‘Best Contemporary Jazz Recording’, ‘Best Jazz Instrumental Solo’, ‘Best Instrumental Composition’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20번의 수상한 것도 모자라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3회의 골든 레코드([Still Life], [Letter From Home], [Secret Story])와 총 42장의 앨범 발매에 이어 천 세계 이 천만 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웠다니. 그의 업적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3년 11월 ‘Down Beat Magazine’의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최연소 멤버이며, Charlie Christian, Django Reinhardt, Wes Montgomery에 이어 등재된 4번째 재즈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최근 2013년에도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니, 동시대의 재즈 아티스트로서는 달성하기 힘든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꾸준히 갈아치우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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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4/10/05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 팻 메스니
등급: 만 7세이상
시간: 100분
예매처: 플레이 DB




'팻 메스니 유니티 그룹' 내한공연




[김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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