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글 입력 2014.08.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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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민수는 종합병원 내과의사이다.부모님께 효도하는 좋은 아들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는 부모님을 위해 효진과 결혼했다. 그렇지만 민수는 게이다. 아직 애인은 없다. 1년 후에 효진과 이혼하고 외국으로 나가 자유로운 사랑을 하며 행복하게 살 것이다.
효진은 산부인과 의사이다.
효진은 예쁜 아기의 좋은 엄마가 되어 줄 생각이다. 아이에겐 법적인 아빠가 필요하다. 그래서 민수와 결혼했다. 입양절차가 마무리되고 민수와 이혼하면 6년간 사귀어 온 서영이와 아기와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다.
서영은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효진과 6년간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효진과 아이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효진과 민수의 결혼을 지켜보고 있다. 1년 후엔 효진과 당당하게 살아 갈 것이다.
티나는 항상 행복하다.
낮에는 채소가게의 넉살 좋은 젊은 사장으로, 밤에는 게이밴드 G-voice의 보컬로 신나게 살아가고 있다. 요즘 들어 티나를 설레게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민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러온다. 곧 그에게 사랑을 고백 할 것이다. 그리고 시골에 있는 누나에게도 민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얘기 할 생각이다.
일시: 2014.09.27 ~ 2014.11.30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및 공휴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관람시간: 100분관람등급: 만 13세 이상출연: 정동화, 박성훈, 오의식, 강정우, 손지윤, 이이림, 구도균 등기본가: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 발코니석 10,000원예매처: 인터파크 티켓←클릭[박은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