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출판저널 514호

글 입력 2019.12.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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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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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재 양성의 현재와 미래






<기획 노트>


<출판저널> 2019년 송년호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출판·서점계, 독서계, 도서관계 이슈를 정리한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발표 및 <출판저널> 독자들이 뽑은 2019년 출판계 TOP 뉴스, 2019년 출판산업 주요 이슈들을 통해 한 해를 정리했다.
 
통권 500호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특집좌담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⑮에서는 '출판인재 양성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출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출판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하여 좌담을 나눈다.
 
국내 출판산업은 1987년 출판의 자율화 이후 지난 30년간 양적 팽창을 해왔다. 해방 이후 급격한 산업화 시대를 지나오면서 민주화는 어느 정도 실현되었으나 아직도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는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다. <출판저널> 정윤희 대표는 이번호에서 "출판산업도 이제는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라며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 당대의 담론을 만들고 사상을 만들어가는 출판의 사명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출판저널>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책문화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공식채널 '출판저널TV'를 개설하여 특집좌담, 인터뷰, 북오디오 등 다양한 영상 제공 및 오픈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잡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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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출판계 TOP 뉴스
출판산업 주요 이슈

 

 

1위 유튜브셀러, 2위 서점의 도서관화, 3위 도서정가제 개정 / 새로운 미디어 범람 속에서 출판의 불안한 위상 엿보인 한 해 / 일본 서적 불매 운동 / 오디오북 등 디지털콘텐츠 기반 산업 확산

 

 
<출판저널>은 2019년 송년호를 맞이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출판·서점계, 독서계, 도서관계 이슈를 정리해 보고자 <출판저널> 독자들을 대상으로 미니 설문을 실시하였다. 2019년 11월 18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 5일간 독자들에게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공지하여 응답을 받았다. 설문조사 결과, 1위 유튜브셀러(55.8%), 2위 서점의 도서관화(53.8%), 3위 도서정가제 개정(42.%)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대형 중고서점의 성장(35.6%), 잡지산업의 위축(35.6%), 전자출판물 도서정가제 시행(15.45), 도서관 사서들의 인권 실태(11.5%),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11.5%), 공공대출권 도입(8.7%), 제3차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발표(8.7%), 문체부 출판분야 성인지 인권환경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7.7%) 순으로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은호 칼럼니스트는 '2019년 출판산업 주요 이슈'를 통해 한일 갈등에 따른 서적 불매운동, 역사·인문·에세이 도서의 강세, 영상과 오디오로 진화중인 책, 디지털콘텐츠의 구독 서비스 확산, 출판산업 보호를 위한 정책·제도의 이슈화 등 2019년 출판산업 주요 이슈에 대하여 다룬다. 이은호 박사는 "출판산업의 현황을 나타내는 여러 지표들에 2019년에도 빨간불이 켜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2019년에는 소비자의 세대교체, 소비 방식의 변화, 기술의 발전,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 정책과 제도의 개선 등 여러 요소들이 새로운 변화를 유도해 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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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좌담-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⑮
출판인재 양성의 현재와 미래
 

 

출판인재 양성의 중요성 / 대학 출판교육의 현재와 출판교육의 방향 / 출판인재 양성하는 지속성 있는 정책 필요 / 출판선진국의 바탕은 출판인재 교육 시스템

 

 
<출판저널> 통권 500호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특집좌담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⑮에서는 '출판인재 양성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현재 출판교육 현장에 있는 한주리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교수와, 김정명 신구대학교 겸임교수의 대학 출판교육의 현재를 살펴본다.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 출판학 석사를 전공한 오광일 선생의 해외 출판인재 양성 사례를 살펴보고, 전문가 패널인 부길만 출판역사연구회 회장과 함께 한국 출판의 인재를 이끌어 갈 출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및 출판업계의 교육시스템의 현실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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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중특별기획⑥
 

 

책은 알려지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 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 / 건강한 책과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서점 - 우분투북스 이용주 대표 /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일상을 그려가는 곳 - 덕정초등학교 강상도 사서 / '책 읽는 도시' 정책의 성지,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시'- 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

 

 
<출판저널>은 2019년 창간 32주년을 시작하면서 지난 509호부터 새롭게 연중특별기획을 연재한다. 6회째를 맞이한 연중특별기획 시리즈는 출판사, 서점, 도서관, 지역의 책문화와 관련하여 현장 전문가들의 칼럼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책문화생태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출판이란 무엇인가'에서 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는 출판의 콘텐츠 운반체 확장 및 저자-출판사-독자로 이어지는 관계 형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저자나 사장의 단독 드리블로 골을 넣던 시대가 지나가고 팀플레이의 시대가" 왔다며, 출판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메디치미디어만의 기획과 홍보 전략을 소개한다.
 
'서점의 미래'에서 우분투북스 이용주 대표는 건강한 책과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우분투북스를 운영하게 된 계기부터 그의 책방운영철학을 소개한다.
 
'사서에게 듣는 도서관 이야기'에서 덕정초등학교 강상도 사서는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특징과 학교도서관 사서로써 지녀야할 자세 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한편 그는 책여행에서 얻게 된 동네책방과 작은도서관이 가진 책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을 출간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지역의 책문화 스토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2007년 10월 6일 '책 읽는 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포했던 과정부터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을 소개하며, 전국 최초로 책도시를 추진한 선두주자의 의미와 앞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여 품격 있고 성숙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출판저널 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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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 책문화네트워크(주)

분야
문예/교양지

규격
182*257*20mm

쪽 수 : 240쪽

발행일
2019년 12월 13일

정가 : 24,000원

ISSN
122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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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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