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뷰] 휴먼코미디 뮤지컬 '주그리 우스리'
글 입력 2014.07.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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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휴먼코미디 뮤지컬 '주그리 우스리' 입니다.^^'주그리 우스리'는 2012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 부문 당선작으로,2013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요.
초연 후에 '디스 라이프: 주그리 우스리'라는 이름으로 재공연된 후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주그리 우스리'라는 제목부터가 벌써 유쾌한 느낌이 드네요!
'주그리 우스리'에는 베테랑 저승차사인 천왕차사와 신입 저승차사인 지왕차사,그리고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죽음을 준비하는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냈다고 하네요.보통 우리가 생각할 때, '죽음'은 어둡고 무겁다는 생각이 들죠.이 뮤지컬의 주인공격인 저승사자 또한 우리에겐 무서운 이미지니까요.그래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로우리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죽음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이 뮤지컬이 더 기대됩니다.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죽음'과그리고 저승차사의 시선에서 보는 인간의 죽음이 어떻게 다를지궁금하네요^^캐스팅의 이와 같고요,특히 이 작품은 90년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인정 받았던 그룹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최도원씨가 제작했다고 하네요.희망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한 '주그리 우스리', 어서 보고싶습니다. ^^아트인사이트[이승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