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그림 속 이야기, 네번째-'모네'의 수련 [시각예술]

글 입력 2017.0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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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1840-1926


파리에서 출생하여
소년 시절을 르아브르에서 보냈다.

그곳에서 부댕의 문하생이 되어
정식 미술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후 1859년 파리로 나가
피사로·시슬레·르누아르·바지유 등과 사귀게 되었다.

마네의 밝은 화풍에 끌려
밝은 야외 광선 묘사에 주력하였다.

마네를 중심으로 르누아르 및
피사로·드가·세잔 등과 함께
신예술 창조에 전력하였다.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중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터너 등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더욱 밝은 색조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귀국 후, 1874년 그의 동료 화가들과 함께
제1회 인상파 전람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출품된 작품이
물체 본래의 색깔을 쓰지 않고,
신선하고 밝은 색채로만 그려진 데 대해
비난과 공격이 쏟아졌다.

특히 모네의 〈해돋이 인상〉이
가장 심한 비난을 받았는데,
'인상파'라는 말은 이때 모네의 작품을
야유한 데서 나온 말이다.





모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작품은
'수련'입니다.

'수련'이라는 작품을 처음 알게된 때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에서 였는데요,

주인공들이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영화 속에 나온 그림들이
너무 아름다워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그 그림이 바로 모네의 '수련'이었습니다.

그 후, 파리를 여행갔을 때,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만 바라보던
그 장소에 실제로 내가 서있었을 때.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몇 시간동안 수련을 바라보며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사실, 오랑주리 미술관에 대해서
이곳 아트인사이트에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위 링크에 들어가보시면
 오랑주리 미술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모네는 자기 스스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이라 칭할 만큼,
수련에 대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자연의 빛을 담아낸 모네의 수련.

한번 감상 해 보시죠.






어떠신가요?

빛이 눈에 보인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림 자체만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수련'

여러분의 마음에도 힐링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그림 속 이야기 네번째 마침


[나정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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