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 밥을먹다
글 입력 2016.10.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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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다!강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삶!"'식사하셨나요?'이 물음에 담긴 많은 의미를 누구나 알것입니다.밥을 먹는다는 것이허기를 채우려 먹는 것인지,마음의 허전함을 채우는 것인지,지금을 살아가는 치열한 삶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스스로를 위로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무대에 오릅니다.관객들과의 소통을 꾀하며공연 중에 나오는 음식들을 함께 먹으면서작은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연극 [밥을 먹다]는‘밥’이란 원초적인 소재를 통해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강하고, 슬프고 아름다운지,서로에게 기대어 밥을 나누고사는 모습이 얼마나 따뜻한지를함께 느끼고자하는 기대감을 전합니다.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단칸방 지하 101호 강주네 집.일찍 부모를 여의고 혼자가 된 지 7년.그녀의 조용한 일상에감옥에서 출소한 삼촌 성훈이 나타납니다.권투를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삼촌 성훈과그것을 반대하는 강주는 심하게 다투지만이들은 가족입니다.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조카를 찾아온 삼촌 성훈과이런 삼촌을 지켜보는 조카 강주의애증을 그린 작품인데요,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면서도대립하고, 이해하면서도 갈등하며,성장하는 이야기를 눈물과 웃음으로 버무린 작품입니다.현시대 소시민의 일상을 펼쳐 보이며,이웃들과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만나러 가보시겠습니다.연극 '밥을 먹다'- 2016 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 2차 정기 공연 -일자2016.10.20(목) ~ 10.30(일)시간평일 8시 / 토,일 4시(월요일 특별공연 - 신입단원 낭독공연)장소예술공간 서울티켓가일반/대학생 25,000원청소년 15,000원연극인 티켓 10,000원주최극단 바람풀공동주최, 주관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후원극단 늘해랑 /양재 K-TOP 복싱장작/연출문선주출연유준원 장재승 박미선 서석규 주선옥 백효성문의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010-2415-4279개인적으로지난 '오늘의 사건'을 통해 만났었던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을다시 만나게 되는 설레임이 있습니다.씨앗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달의 풍요와 생명력이 합쳐진범우주적인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2011년 창단. 주로 창작활동의 모티브로서 주변적 삶을 직관하지만,일상과 상상을 넘나드는 꿈의 공장을 꿈꾸는 창작집단이기도 합니다.패기 넘치는 그들을 만나러 갈 날을 기대하며!본공연은 아트인사이트가 미디어파트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김은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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