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편집 - 이 준 화 (ART insight 문화초대 운영팀)

 

파바로티, 카라얀을 비롯해 젊은 음악가들까지~ 

클래식계에서도 이미 많은 스타들이 생겨났죠! 

이제는 그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일상까지 이슈가 되고는 하는데요.

여러분들의 마음을 훔친 스타 음악가는 누구인가요?

오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HOT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레이첸!

 그는 1989년 타이완 출신으로 어린시절은 호주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15세 때부터 미국의 커티스음악원을 다니며 영콘서트아티스트에 선발되는 등 특출난 재능을 보였고, 2008년 예후디메뉴인 국제콩쿠르, 2009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에요~ 현재 1715년산 '요아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니폰음악재단으로부터 대여 받아 연주해 오고 있습니다!

 젊은 연주자다운 센스와 힘있는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연주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 재치있는 SNS 활동들로 더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놓기도 했죠! 지난 4월에는 첫 내한 독주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이틀에 걸쳐 선보이는 독주회 프로그램이 서로 달랐는데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연주를 선사해 한국관객들의 환호성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음반 사진을 누르시면 음반에 대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음반은 총 3장으로 Mozart : Violin Concertos & Sonata / Tchaikovsky And Mendelssohn - Violin Concertos / Virtuoso가 있습니다. 각 음반에 담긴 음악들 모두 레이첸만의 섬세한 감성이 잘 묻어나지만, 개인적으로는 의 C.Franck - Violin Sonata 가 레이첸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2008년 그래미어워드 최우수기악독주자에 빛나는 연주자, 힐러리 한입니다!

 1979년 미국 버지니아 태생으로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레이첸과 마찬가지로 커티스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커티스음악원에 입학한 지 1년 반 밖에 되지 않았을 때부터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고 현재는 유럽, 아시아, 북미 등에서 아주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라고 해도 믿을만큼 눈부신 미모와, 냉철하고 섬세한 연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에요~ 그래미어워드에 선정된 것 이외에도 디아파종상, 타임지 미국 최고의 젊은 클래식 뮤지션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실력이 정말 어마어마한 것이겠죠!?

 

 그녀는 16살 때부터 음반작업을 시작해서 13장의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힐러리 한의 냉철하고, 화려한 기교를 생각해보았을 때, Paganini / Spohr : Violin Concerto에서 그녀만의 색깔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열정 가득한 연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입니다.

 1980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장영주(사라장)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8세 때 지휘자 주빈 메타와 리카르도 무티로부터 뉴욕 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즉석에서 요청받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실력을 소유했습니다. 그녀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공부했고, 1990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뉴욕필과의 연주로 공식데뷔를 했다고 해요~ 1992년 EMI와 첫 음반작업을 했는데, 이것은 9세 때 녹음한 것으로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란트상, 그라모폰 선정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영국 BBC 인디펜던트 주최 클래직 뮤직상 신인상, 에코음반상,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통령 표창 등이 있고, 2006년에는 뉴스위크지 차세대 여성지도자 20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브람스, 비발디, 드보르작, 프로코피에프 등 여러시대의 곡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10여장의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1999년에 발매된 Sweet Sorrow 의 T.Vitali - Chaconne에서 장영주만이 해낼 수 있는 뜨거운 연주를 선보인 것 같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연주자, 조슈아 벨~

 그는 1967년 미국 출신으로,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조지프 긴골드(Joseph Gingold)와 이반 갈라미안(Ivan Galamian)에게 교습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았고, 14세 때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관현악단과 협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성장한 후에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고, 뉴욕필하모닉, 보스턴교향악단, 클리블랜드관현악단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그는 현재 1713년산 스트라디바리의 ‘깁슨&후베르만’을 400만 달러(한화로 약 48억원)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라모폰상, 머큐리 음악상, 에버리 피셔상 외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음악상,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기악독주자로 선정되는 등 단연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 중 한명입니다. 수려한 외모로 오래전부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스타이기도 하죠!

 그의 음반은 영화음악을 비롯해 수십여장이 있는데요! 그의 로맨틱한 감성이 잘 드러나는 The Romantic Violin을 들으시면 달콤한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 l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