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글 입력 2015.07.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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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 Polish Art : An Enduring Spirit]생소하고 특별한 전시다.
이름만 들어봤지 와닿는 것이 없는 폴란드.
쇼팽과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그 곳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통해 폴란드에 대해 알아보자.
쇼팽과 코페르니쿠스를 테마로 하여 전시회를 풀었으므로관람을 위해서는 약간의 배경지식이 필요 할 듯 싶다.공부하고 전시회를 보러 가자.▶ 전시 소개◦ 전시명 : 2015년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 Polish Art: An Enduring Spirit”◦ 기간 및 장소 : 2015.6.5~2015.8.30(12주간)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품 및 규모 : 프레데리크 쇼팽의 <친필악보-마주르카 마단조 op.6 No.3>(1830)를 비롯한 중세부터20세기까지의 폴란드 회화, 조각, 공예 250여점폴란드 전역의 19개 기관에서 출품한 250여점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다.
폴란드 독립 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 전시로서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한국에 소개된다.쇼팽의 친필 악보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이해를 돕는 흥미로운 자료, 자필 원고 등이 선보인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 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폴란드 국민화가라 일컬어지는 얀 마테이코의 대형 역사화들이다.특히, 바르샤바 왕궁 소장의 폭 6미터, 높이 4미터의
{프스코프의 스테판 바토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울러 전시에 소개되는 중세 제단화와 조각상들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폴란드 귀족 특유의 정신문화인 "사르마티즘"과
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참고.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참고하면 더욱 효율적인 관람이 되리라 생각한다.연계 공연문화가 있는 날, 쇼팽의 밤6월 24일(수) 18:00~19:30 / 연주 Maciej Grzybowski / 극장 용7월 29일(수) 18:00~19:30 / 대강당8월 26일(수) 18:00~19:30 / 대강당연계 특강<포스터 예술의 리더, 폴란드 디자인의 역사>6월 27일(토) 14:00~15:30 / 소강당이지원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학과)<씨네토크- 영화로 만나는 폴란드 예술>7월 4일(토), 14:00~17:00(영화 상영시간 포함) / 소강당송일곤 영화감독, 신지혜 CBS아나운서▶ 입장료성인(24세 이상) : 13,000원대학생/중고생 : 11,000원초등학생 : 8,000원유아 : 5,000원65세 이상 : 6,000원▶ 관람 시간화, 목, 금 : 09시 ~ 18시수, 토 : 09시 ~ 21시일, 공휴일 : 09시 ~ 19시매주 월요일 휴관(7/13, 7/20, 7/27, 8/3, 8/10, 8/17 월요일 개관)[김형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