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둘로 태어나 하나가 되고, 하나에서 둘이 되어 가는 '형제의 밤'

글 입력 2015.05.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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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태어나 하나가 되고, 하나에서 둘이 되어 가는 것

연극 ‘형제의 밤’ 



김지현(ART Insight SNS 운영팀)


2015 형제의밤 포스터 - 3차 최종본(검정배경 수정)_대학로티켓닷컴추가본.jpg




2013년 연극 ‘형제의 밤’ 티저


<공연정보>
공 연 명 : 연극 '형제의 밤'
일 시 : 2015년 6월 2일(화) ~ 2015년 06월 28일(일)
시 간 : 평일 8시/토 4시,7시/일 4시/월요일 공연없음
러 닝 타 임 : 80분
관 람 등 급 : 만 12세 이상
장 소 :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입 장 권 : 전석 30,000원
주 최 : 으랏차차스토리
예매처: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
문 의 : 070-4203-7789





2013년 초연 당시, 99%의 객석 점유율을 자랑했던 연극 ‘형제의 밤’이 돌아왔다.
웃픔(웃음+슬픔)이 느껴지는 스토리, 휴먼 코미디 ‘형제의 밤’은 기성연극과 다른 신선함과 함께 보편적인 희비극의 틀을 넘어선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온 창작극이다. 
2차 앵콜 공연과 함께 KBS 아트홀 초청 공연까지 했다니, 그 유명세를 짐작할 만하다. 

시놉시스

철천지 원수지간이지만 부모님의 재혼 때문에 한 집에서 살아온 두 놈? 이수동, 김연소.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으르렁, 그야말로 찌질 함의 표본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피 한 방울 안 섞인 형제를 유일하게 이어주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고… 
상을 치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소심한 수동이 연소에게 선언한다. 
"난 이제 나가 살란다." 
다혈질 연소가 참을 리 만무하다. 
"그래, 나가! 네 아가리 똥창 내 맡기 싫으니까!" 
가장 슬픈 날, 부모 잃은 우주 고아 두 마리의 ‘웃픈 밤’ 이 펼쳐진다. 

같은 집에서 13년 살아왔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인 우주 고아 두 마리. 연극 <형제의 밤> 에 등장하는 두 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혼가정의 형제다. 고등학교 때 만나, 이제는 서른 살을 넘긴 장성한 두 형제의 관계는 오히려 곪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인해 두 형제를 유일하게 이어주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고, 두 형제는 상을 치른다. 
상을 다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서 마저 티격대는 두 형제, 결국 수동은 집을 나와 혼자 설 것을 다짐하고 연소에게 선포한다. 웃기고 슬픈, 그래서 웃픈밤. 끝까지 찌질 하게 티격태격 하며 진심과 진실들이 하나씩 들어난다.

이 두 주인공은 판이하게 다른 성격을 지녔다. 소심남 ‘이수동’과 짐승남 ‘김연소’의 상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이 연극의 시놉시스를 보면서, 형제 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떠올랐다. 

우리는 형제입니다.jpg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오래 전 헤어졌던 형제가 재회하여 사라진 어머니를 찾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형은 독실한 크리스쳔에다가 침착한 성격을, 동생은 무당에다가 불같은 성격을 지녔다.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두 형제가 싸우는 건 당연한 일이다. ‘형제의 밤’에 나오는 수동과 연소를 생각나게 한다. 
과연 두 형제의 이야기도, ‘우리는 형제입니다’와 같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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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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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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