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플루트 거장의 귀환! 쟝 훼랑디스와 친구들

글 입력 2015.05.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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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 플루트 거장의 귀환!

세계적인 연주자 & 지휘자 '쟝 훼랑디스(Jean Ferrandis)'와

그의 친구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과 피아니스트 ‘오상은’의

사랑의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쟝 훼랑디스의 내한 공연!


수려한 테크닉과 자유로운 손놀림,

감성적이며 명민한 통찰력으로 선사하는 영롱한 선율의 아름다움!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클래식의 중심에 서 있는 쟝 훼랑디스는

레너드 번스타인, 티보르 바르가 등 거장 지휘자들을 비롯하여 쟝 필립 콜라드,

앙리 드마르케뜨, 이브리 기틀리스 등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이자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맡으며

지휘자로서도 최절정의 역량을 보여주는 쟝 훼랑디스,

드라마틱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울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

숙명여대 피아노 페다고지 석사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오상은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이루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놀라운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Flute 쟝 훼랑디스 (Jean Ferrandis)


내면 깊은 곳에서의 울림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루트의 거장


수려한 테크닉과 자유로운 손놀림, 감성적이며 명민한 통찰력으로 선사하는 영롱한 선율의 아름다움!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클래식의 중심에 서 있는 쟝 훼랑디스는 레너드 번스타인, 티보르 바르가 등 거장 지휘자들을 비롯하여 장 필립 콜레드, 앙리 드마르케뜨, 이브리 기틀리스 등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니스 음악원에서 1등상과 니스시 그랑프리를 획득한 후, 81년 리용국립고등음악원의 막상스 라뤼 클래스에서 수학, 85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82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85년 영 아티스트, 뮌헨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 86년에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유럽 각지와 미국 및 아시아에서 리사이틀,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각지의 음악제,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가 연주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을 듣고 전설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그가 바로 목신(牧神)이다”라는 극찬을 남기며 쟝 훼랑디스를 위한 카덴차를 작곡하여 선사하였다. 98년 뉴욕 “Lotos"의 레지던스 아티스트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에밀 나우모프와 슈베르트 작품집을 출반하였다. 그는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 교수로 재직 중이다.



Soprano 세린 드 라봄(Serine de Labaume)


드라마틱한 감성과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인 동시에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큐레이터로서도 재능을 펼치며 삶을 곧 예술로 삼는 진정한 아티스트


예술은 언어와 문화, 종교의 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예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아티스트로서 문화 디렉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은 세계적인 테너 Jaume Aragall과 미국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Dalton Baldwin의 극찬을 받았고 주로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일, 핀란드, 일본 등지에서 축제와 다양한 무대에 특별출연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뉴옥대학교에서 Studio Art 학사 및 Environmental Art 석사를 마친 후 싱가포르에서 예술감독으로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주관하며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수많은 무용인, 미술인, 음악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4월 플루트 거장 Jean Ferrandis의 지휘로 (사)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과 대구에서의 협연, 8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린 드 라봄 & 알베르트 모로의 세계여행’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 5월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린 드 라봄 & 알베르트 모로 & 헌터 해밀턴 마 콘서트’ 및 21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사)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Ricardo Estrada가 지휘하는 바르셀로나 챔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Peter Tomek과 함께 일본, 미국, 벨기에, 프랑스 등지에서 협연무대를 진행 중에 있다.



Piano 오상은(Oh, Sang-Eun)


삶을 살아가며 만나는 인연의 소중함에서 영감을 얻고 배우며

자신만의 음악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피아니스트 오상은은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여 졸업 후 도미, 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석사학위(MM) 취득 및 Professional Studies Program을 이수하였고,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에서 ‘A study on the Alexander Technique And Playing Piano’로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 페다고지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입상, 제3회 피아노학회 콩쿠르 신인상, Algonqu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Scholarships, The Leo Heim Presidential Scholarships 등을 수상하였다. 97년 유학 당시 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카네기홀에서 뉴욕데뷔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그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Chopin Symphony, George Enescu Orchestra, 우크라이나 주립 심포니등과 협연하였고, 작악회 작곡발표회, 서울음악학회 앙상블 초청 연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카네기홀 등에서 14회의 독주회를 하였고, 그 외에도 실내악, 반주, 현대음악 등 의욕적인 연주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양로원, 홀트, 병원 등에서 하는 연주를 기획하고 참여하며 임원으로 있는 무등193클럽에서는 십 수년 동안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전공 석사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P R O G R A M


Voice & Piano


Giacomo Rossini (1792-1868)

Una voce poco fa 방금 들린 그 목소리

- from the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Gaetano Donizetti (1797-1848)

Regnava nel silenzio 주위는 고요한 침묵에 잠기고

- from the Opera 'Lucia di Lammermoor'


Flute & Piano


Guilio Briccialdi (1818-1881)

Fantasia sulla Traviata 라 트라비아타 판타지


Voice & Pian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_ Sop. Serine de Labaume & 곽신형

Sull'Aria Che soave zeffiretto 산들바람 부드럽게 불어오네

- from the Opera 'Le nozze di Figaro'


Giacomo Puccini (1858-1924) _ Sop. 곽신형 (Pf. 김순기)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from the Opera 'Giannu Schicchi'


Ruggiero Leoncavallo (1858-1919) _ Sop. 곽신형 (Pf. 김순기)

Mattinata 아침의 노래


Intermission


Piano Solo


Astor Piazzolla (1821-1992)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Summer 여름

Winter 겨울

Voice & Piano


Pablo Luna (1880-1942)

De Espana vengo 난 스페인에서 왔어요

Luna 달빛


Leonard Bernstein (1918-1990)

Glitter and be Gay 화사하고 즐겁게


Flute & Piano


Francois Borne (1840–1920)

Carmen Fantasie 카르멘 판타지







일시 : 2015.05.17(일) 오후3시


장소 : 영산아트홀


티켓가격 : 전석 3만원(학생 50%할인), 조기예매 시 40% 할인 (4월 17일까지)


주최 : 영음예술기획


후원 : Gallery Plus dot, 주식회사 버팔로


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http://www.iyoungeum.com




생각해보니 여태껏 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를 따로 찾아가 들어본 적이 없다.

오묘하고 영롱한 플룻 소리를 좋아하면서도 마주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였던 것 같기도 하다.

번스타인의 극찬을 받고, 세계 각지에서 인정받고 활동하고 있는

쟝 훼랑디스의 연주를 보게 되어 기쁘다!

유투브를 찾아보다가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 음원을 발견해서 들어봤는데,

바이올린과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해서 참 좋다.


쟝 훼랑디스 연주 듣기(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중순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공연이다.



문화초대운영팀_이준화님.jpg


[이준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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