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산울림 소극장]

글 입력 2015.05.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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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 특별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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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최고의 공연"

- 한국 연극의 자존심을 지켜온 극단 산울림,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자체 전용극장을 개관한지 30주년이 되었습니다. 

- 한국 연극사에 기념비적인 무대인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초연 45주년, 임영웅 연출 60주년, 소극장 산울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출연진들의 총 출연과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시놉시스>

시골길. 앙상한 나무가 한 그루 서있을 뿐 아무 것도 없다. 
그 나무 아래에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실없는 수작과 부질없는 행위를 반복하며‘고도를’기다리고 있다. 
이어서 포조와 그의 짐꾼 럭키가 등장하여 많은 시간을 메운다. 

그리고 그 기다림에 지쳐갈 때 쯤 한 소년이 등장하여 말한다. 
‘고도씨는 오늘 밤에는 못 오고 내일은 꼭 오시겠다고 전하랬어요.’ 
이렇게 어제인지, 오늘인지, 혹은 내일일지 모르는 하루가 저물어 가는데..... 





고도를 기다리며


일자: 2015년 3월 12일(목) ~ 5월 17일(일)

시간: 평일(화~금): 7시 30분 / 주말, 공휴일: 3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산울림 소극장

티켓가격: S석 40,000원/ A석 30,000원

주최/주관: 극단/소극장 산울림

관람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2-334-5915

관련 홈페이지: 산울림소극장




<원작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베케트의 대표적인 부조리극이다.
두 부랑자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50년 동안이나 오지도 않는 고도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베케트는 인간의 삶을 단순한 ‘기다림’으로 정의를 내리고 
이런 기다림 속에서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준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베케트가 2차 대전 당시 겪은 피신 생활의 경험이 
밑바탕된 것으로, 그가 남프랑스의 보클루즈에서 숨어 살면서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자신의 상황을 
인간의 삶 속에 내재된 보편적인 기다림으로 작품화한 것이다.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프레스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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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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