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1인극 '염쟁이 유씨'
글 입력 2015.04.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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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그것에 대하여.주위에서 번번이 들려오는 소식.그냥 지나치기도 하지만나와 내 주변 사람의 일이 된다면너무나 무서운아무도 알지 못하는 끝.그렇지만 그 끝에 대하여꼭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다...사람의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염쟁이 유씨는 우리에게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기대평10년간 이어온 호평의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많은 소문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꼭 보고싶던 연극이었는데아트인사이트(www.aratinsight.co.kr)의 문화초대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D'염쟁이 유씨'는 Mono Drama, 즉 1인극입니다.배우는 이 작품에서 염쟁이 유씨를 비롯한 15명을 연기합니다.개인적으로 1인 다역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오래 전에 본 경험이 있는데, 극의 3명의 등장인물 중 멀티맨은 1인 22역을 맡아 상연하는데요.'염쟁이 유씨'에서도 배우가 1인 15역을 연기하지만, 혼자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는 점에서다른 극의 1인 다역과는 무대에서의 존재감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네요.어떻게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고, 작품을 끌고 나갈 수 있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극의 소재와 줄거리, 노장배우의 연기. 처음부터 끝까지 기대가 되는 연극 '염쟁이 유씨'입니다. XD이승에서 죽은 사람과 제일 가까운 이,염을 하는 일을 업으로 살아온 유씨는 인생의 끝인 죽음을 어떻게 설명할까요?우리가 언젠가는 맞이 할,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그것. 죽음.'염쟁이 유씨'를 통해 나의 삶에서 '죽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관련정보 안내주최/기획 한강아트컴퍼니고객문의 02-3676-3676공연시간 90분관람등급 만 8세이상주연 임형택,유순웅,신현종공연장소 대학로 이랑씨어터기간 2014.04.09 ~ 오픈런화~금 8시 / 토요일 3시, 6시 / 일.공휴일 3시 (월요일 휴관)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조하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