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도서 < 바로 지금부터야. Just Live >

글 입력 2015.01.25 14:42

안녕하세요 :-)

저번에 2015년을 맞이해서 아트인사이트에서 따뜻한 도서 선물을 받았다며,

프리뷰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도서 <바로 지금부터야, Just Live!>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선물 받았던 도서 <바로 지금부터야,Just Live!>를 읽고 여러분께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기 위해 리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

「모든 사람은 다윗의 무모한 도전을 우려와 비웃음으로 바라보았지만, 역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 넘었다. 개인의 인생이나 역사는 우리가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따라서 실패하며 살아가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가벼워졌다.」

「나의 불안감이 나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고 믿는다. 불안하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내가 움직이고 있다는 표현이며, 내가 자유로운 존재라는 외침이다.」

마냥 즐거울 것 같던 20대에 막상 들어서니, 사춘기때만큼 고민이 많고 내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들을 가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바로 지금부터야, Just Live!>는 저자 Tina Park의 젊음과 용기를 가지고 한발짝씩 성숙해지는 내용을 담은 도서입니다.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뉴욕은행(Bank of New York)을 향해 출근을 하던 Tina Park. 도착한 뉴욕은행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와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911테러가 발생한 날이었는데요, 그러한 현장에 직접 있었던 옛 사건과 함께 프롤로그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를 시작으로 Tina Park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 있었다면, 작가가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위치에서 인정을 받았던 그녀이지만 매번 정상에서 내려와 새로운 도전을 하였던 Tina Park. 이 책의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는 에필로그에서도 '또 다시 날기 위한, 작은 날갯짓'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Tina Park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그동안 겁난다는 이유로 너무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과 같이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면 남들과 같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깨달으며, 내 마음 속 소리에 집중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 되었던 도서였습니다.

또한 책이 다른 도서에 비해 작고, 분량 또한 많지 않기에 가지고다니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독서하기에는 굉장히 편리하고 적합한 도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있는만큼, Tina Park의 이야기들이 자세히 녹아들어가있지 못한 느낌을 받아 굉장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Tina Park 작가님이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100이라면 <바로 지금부터야, Just Live!>라는 도서에는 100 전부가 담겨져있지 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벌써 Tina Park 작가님의 매력에 푹 빠져,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렇게 느낀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또한 책 중간중간에 인상깊은 구절들이 정리되어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 좋기도 하였지만, 챕터 앞부분이나 뒷부분이 아닌 중간에 있는 경우도 있어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은 끊어지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 <바로 지금부터야, Just Live!>의 전체적인 느낌은 책 속에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내지 못하였다는 부분이 가장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부피가 커지더라도 보다 자세하게 저자 Tina Park님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며 마음 속에 담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도서였습니다. 고민이 많은 20대도, 용기가 부족한 20대도,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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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rtinsight.co.kr)

[박하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