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리뷰] <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 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

글 입력 2014.11.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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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노르망디전에 다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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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현수막이 젖었지만..ㅠㅠ
여전히 아름다운 것 같죠?!
실제로 전시실에 들어가서 저 여인이 그려진 작품을 봤는데,
정말 정말 예뻤습니다.
 
이번 노르망디전 포스터의 주인공을 그린 화가는
비토리오 마테오 코르코스인데요~
그는 이탈리아의 초상화가로,
노르망디 해안에서 상류층 사교계 인물들, 특히 여성들을
우아하게 묘사했다고 하네요.
다른 작품에 있는 여인들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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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르망디전에는
모네와 부댕, 그리고 쿠르베와 코로, 터너, 라울 뒤피까지
모던아트의 거장들이 그린 노르망디의 아름다움이 담겨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풍경화가
심오한 주제의식이 없다는 이유로 가장 낮게 평가받던 시절,
 빛에 의한 현상으로 그림을 표현하는 인상주의 화가들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노르망디에서 그들은 빛과 색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순수한 즐거움으로 풍경화를 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전시를 보는 내내
당시 화가들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노르망디의 성당, 수도원등을 시작으로
센강의 하역과 해변의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들과 항구의 모습까지..
모든 작품이 노르망디의 순간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내,
당시의 노르망디를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르망디의 사진들은 그림과는 다른 즐거움을 줬어요.
그림을 보면서는 노르망디가 동화 속 세계처럼 느껴졌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현실적이고, 매력적이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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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다 보고 엽서도 두 장 구매!!
맘에 들어요~ ㅎㅎ
 
 
비록 아는 화가보다 모르는 화가가 많았지만..
그림과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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